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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투자하려면 광주로 가라!

e분양캐스트 입력 2019.07.25 09:48 수정 2019.07.25 09:48
조회 141추천 2

시도별 오피스텔 수익률 중 광주가 8.38%로 가장 높아 

서울 4.87%로 하위권, 비싼 매매가 탓 



이달 한국은행이 전격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함에 따라 이제 기준금리는 1.50%가 됐다. 시중은행들 역시 기준금리의 인하에 따라 예금금리 및 대출금리를 하락 조정하고 있다. 게다가 이르면 연내 1~2차례의 추가 금리 인하라는 파격적인 행보도 예상되는 분위기다. 대내외적인 요인과 함께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로 보인다. 


그런데, 이 같은 금리 인하 결정으로 인해 일각에서는 결국 부동산 시장으로 자금 유입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대부분이다. 낮아진 주택담보대출 금리 등을 활용 집을 사보려는 움직임이 커질 것이란 예측과 함께 특히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곳은 단연, 수익형 부동산 시장으로 보인다. 


턱없이 낮아진 예금금리로 인해 고액을 예치해도 이자는 수익이라고 하기 무색할 만큼 적은 수준인 반면 대출 금리는 낮기 때문에 차라리 대출을 활용해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 월세 수익을 거두는 것이 훨씬 높은 수익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1%대 이자보다는 6~8%대의 수익이 보장되는 오피스텔에 투자할 경우 대출이자를 내더라도 수익률은 은행 이자보다 두배 이상 높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오피스텔 투자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그렇다면, 이들이 투자를 결정할 때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무엇보다 높은 수익률이 보장되는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평균 수익률 자체가 높은 지역을 위주로 해당 지역에서도 입지나 상품성이 좋은 곳을 선택하면 투자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수익형 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에서 오피스텔 수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광역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오피스텔의 평균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전국의 평균 수익률은 5.46%를 기록했다. 특히 지역별(시도별)로 살펴보면, 광주광역시가 8.38%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이어 대전(7.1%), 대구(6.51%), 인천(6.51%), 부산(6.27%), 울산(6.16%)도 평균을 웃돌았다. 


반면 경기(5.33%), 서울(4.87%), 세종(4.37%)의 오피스텔 평균 수익률은 평균을 밑돌아 대비를 이뤘다. 



일반적으로 1~2인 가구 수요가 많은 서울 및 경기의 오피스텔 수익이 높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지방 광역시의 절반가량에 머무는 수익률에 불과했다. 


이는 지방에 비해 서울 및 경기도 일대 오피스텔의 매매가는 월등히 높은 반면, 공급과잉으로 인한 경쟁률 심화로 임대료는 지속적으로 하락함에 따라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오피스텔 투자 시 관심지역의 공급량도 반드시 살펴볼 것을 조언한다. 입지와 상품성이 아무리 좋아도 주변에 비슷한 사양의 오피스텔 공급이 많을 경우 공실을 막기 위해서는 임대료 수준을 낮춰야 유리한 만큼 수익률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한 업계 전문가는 “금리 인하가 지속될 경우 시장의 유동자금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은 결국 수익형 부동산”이라며 “주택시장 대비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과거와 달리 오피스텔 역시 경기 호황에는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매력적인 만큼 수익률을 잘 분석해 투자한다면 좋은 노후대비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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