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우드 조합은 언제나 옳다. 거기에 수납까지 더한 모던 인테리어
은은한 조명과 공간 활용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편안한 공간을 선사한 이 집은 화이트와 우드 스타일을 기본으로 하여 쾌적하고 산뜻한 분위기의 공간을 연출했는데요. 특히 아이와 강아지가 있어 여러가지를 고려해 우드마루 느낌의 장판으로 시공했습니다. 장판의 경우 유지보수가 쉽고 내추럴한 분위기를 낼 수있어 선호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가구는 공간과 대비되는 어두운 컬러의 가구를 매치하여 안정감을 더했습니다.
여건을 고려한 마감재 선택과 센스있는 가구 매치가 돋보이는 20년 된 45평 아파트 인테리어를 소개합니다.
주요공사내역
도배공사 실크도배
바닥공사 소리잠 바닥재
섀시공사 전체 섀시교체, 폴딩도어
목공사 월플렉스, 다이닝 주방 수납장, 현관장, 간접등박스
타일공사 현관, 주방, 욕실, 다이닝 아트월
기타 몰딩, 도어락, 인터폰
대리석 패턴의 육각타일과 은은한 간접조명으로 연출한 현관
자고로 입구는 좋은 기운이 들어오는 곳이기 때문에 밝아야 한다고 했죠. 심플한 화이트 톤을 기본으로 밝은 분위기를 냈고 대리석 패턴의 육각타일 마감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진그레이 마감의 현관중문은 두 가지의 유리 마감으로 시선을 한 번 차단해주는 효과를 주었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와 실용성을 한 번에 잡은 거실
새하얀 화이트 톤 공간에 매립등과 간접조명으로 부드럽고 아늑한 공간을 연출한 거실입니다. 한쪽 벽은 월플렉스를 제작하여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가운데는 슬라이딩 도어로 마감하여 TV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보지 않을 땐 닫을 수 있어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분위기 환기를 위한 그레이 톤 아트월과 우드슬랩을 매치한 다이닝
거실과 주방 사이에 위치한 다이닝 공간은 그레이 톤의 아트월 마감으로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면서도 공간을 구분해주는 다양한 역할을 합니다. 내추럴한 우드슬랩과 깔끔한 3구 펜던트 조명으로 가족의 소통 공간을 꾸몄습니다.
반대편에는 다이닝 공간부터 주방까지 이어지는 긴 수납장을 제작하였는데요. 거실에 이어 수납공간을 극대화하였습니다.
오래도록 질리지 않는 스타일로 구현한 심플한 주방
꽤 많은 시간을 주방에서 보내는 주부를 위해 오래 봐도 질리지 않은 컬러와 마감재로 완성한 주방입니다. 상부장과 하부장, 냉장고장 등을 제작하여 수납공간을 확보했습니다.
사선 패턴의 그레이 타일과 화이트 톤 욕실가구로 깔끔하게 완성한 공용욕실
심플한 타일 마감과 욕실 가구를 배치하여 모던하게 완성한 공용욕실입니다.
곤죽도장 마감의 붙박이장으로 고급스러움을 살린 부부침실
곤죽은 목분가루, 아세톤, 식물성 기름과 기타 첨가물을 배합하여 반죽된 형태로 몰드를 이용해 무늬를 찍어내고 건조과정을 거치면 중밀도의 경도를 가진 목재와 같은 외형을 지닌 패널이나 몰딩의 제품으로 생산되는 것을 말합니다.
한톤 어두운 그레이 벽지로 차분하게 마감한 부부침실은 곤죽 도장과 슬라이딩 도어 마감의 붙박이장을 제작하여 수납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욕실의 문 위치를 변경하여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파우더룸
기존에는 방과 욕실 사이에 있던 문의 위치를 변경하여 욕실과 파우더룸을 각각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파우더룸 역시 은은하게 퍼져 나오는 간접조명과 무채색 마감으로 깔끔하게 마감했습니다.
화이트와 그레이 톤으로 모던하게 마감한 부부욕실
좀 더 광이 살아있는 그레이 타일 마감으로 공용욕실과 다른 분위기를 낸 부부욕실입니다.
슬라이딩 붙박이장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한 작은방
기존 반침을 철거하고 슬라이딩 도어 마감의 붙박이장을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 작은방입니다. 벽면 위쪽에도 수납장을 설치한 공간 활용 센스 갑!
발코니를 확장해 좀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는 방입니다. 역시 붙박이장을 설치했네요.
세 번째 방은 벽면 수납장만 설치하였습니다.
폴딩도어 마감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인 발코니
발코니창은 폴딩도어로 마감하여 확장을 따로 하지 않아도 확장된 공간처럼 사용할 수 있고 밝은 톤의 우드 타일 마감으로 깔끔하게 마감했습니다.
글: 집데코
사진: 꾸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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