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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고급화, 이제 ‘향’까지 다르다!

e분양캐스트 입력 2019.09.06 09:50 수정 2019.09.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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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고급 브랜드 디에이치 전용 ‘향’ 출시

다양해지는 아파트 고급화 전략에 수요자는 ‘방긋’


주택시장의 고급화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단순히 내외부 설계와 마감재 사용에서 고급자재를 사용하는 것을 넘어 이제는 고급 브랜드 전용 ‘향’을 개발, 집안의 향기까지 관리에 나서는 모습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4일, 자체 고급 아파트 브랜드인 '디에이치(THE H)' 브랜드 전용 향(香) 'H 플레이스(H Place)'를 개발하고 디에이치 브랜드 1호 단지'디에이치 아너 힐즈' 커뮤니티 시설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디에이치(THE H)' 브랜드 전용 향(香) 'H 플레이스(H Place)에는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디에이치가 고객에게 특별함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는 의지가 담겼다고 한다.


H플레이스는 올해 두 번째 H 시리즈이며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에 적용된 '향(Scent)'이며 스위스 융프라우의 대자연을 콘셉트로 개발됐다.


시트러스 허브 향을 주성분으로 텐저린, 베르가못, 로즈메리 등의 다채로운 향이 부드럽게 어우러진다. 고객이 커뮤니티 공간에 들어서면 '청정함'을 느낄 수 있다.


현대건설은 H 플레이스의 향기마케팅(Scent Marketing)으로 디에이치 장소•공간과 어우러져, 향기와 함께 기억될만한 추억과 감성을 오래도록 각인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에이치 브랜드에 걸맞은 프리미엄 공간과 향기로 고객이 경험하는 기술과 서비스를 섬세한 부분부터 차별화하고자 한다"면서 "현대건설은 고객이 시각•청각•후각과 같은 감각만으로도 국내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임을 느낄 수 있도록 향후 디에이치 전용 음악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 커뮤니티에 힘 준 삼성물산, 브랜드 변신한 한화건설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고급화!


현대건설이 ‘향’에 신경 썼다면 삼성물산은 커뮤니티에 힘을 줬다. 주로 기존 시설을 고급화하거나 입주민의 생활 변화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이다.


일단, 올해 2월 준공한 서울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 블레 스티지’ 입주민 전용 식당에서는 조식과 중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마치 호텔과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오는 2020년 입주 예정인 서울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 리더스 원’의 경우 입주민 공용 수영장이 아니라 개인 수영장이 딸린 풀빌라형 게스트하우스까지 도입, 단지 안에서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브랜드 자체를 손보는 건설사도 늘고 있다. 아파트 이름을 바꾸고, 로고를 새 단장해 브랜드 자체를 고급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화건설은 지난 8월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FORENA)를 처음으로 적용한 포레나 천안 두정을 공개했다. ‘포레나’는 ‘연결’을 의미하는 스웨덴어로, 사람과 공간을 연결해 새로운 주거 문화를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브랜드 개발로 ‘하이엔드-갤러리아’, ‘프리미엄-포레나’의 브랜드 체계를 갖춘다. 포레 나는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통합브랜드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3월, ‘푸르지오’(PURGIO) 브랜드를 선보인 지 16년 만에 처음으로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푸르지오라는 이름만 남기고 나머지는 다 바꿨다는 평가다


새로운 BI는 산들바람에 부드럽게 흔들리는 자연의 형상을 담았으며 고급스러움, 절제미, 중후함을 상징하는 블랙을 새로운 컬러 콘셉트로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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