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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사업하는 광주시, 재도약할 수 있을까?

e분양캐스트 입력 2019.10.11 11:46 수정 2019.10.1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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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이 광주의 대표 랜드마크가 되기 위한 발 빠른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 우선 광주광역시는 작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된 광주역 경제 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역 경제 기반형 뉴딜사업이란 KTX 노선 폐지 이후에 지역 상관이 침체하고 이용객과 유동인구가 급감한 광주역 일원을 되살리기 위해 창업 및 기업성장지원 시설 건립, 녹지 및 환경개선, 창업자의 주거지원, 주거, 상업, 유통, 업무 등 지역 거점시설로 육성하는 내용이다.


먼저 광주시는 2019년인 올해부터 2024년까지 지식서비스산업의 거점공간 스테이션 G의 건립, 광주역 광장을 활용한 문화광장 조성, 광주역사와 푸른길 공원 사이의 철도 유휴 부지를 활용한 푸른 이음 공원 조성사업 등을 마중물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각 부처가 지원하는 이번 부처 협업사업은 다양한 문화콘텐츠 상영과 시연 행사 등 퍼포먼스가 이루어지는 미디어아트 공간과 첨단 AR/VR 제작지원센터 구축을 통한 AR/VR산업생태계 조성, 도시철도 2호선 계획 등으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시행된다.


이들 사업 시행을 계기로 청년들의 창의적 활동 공간과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개최하여 주변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지역 활력이 되살아나는 것은 물론 교통환경 변화를 계기로 신 산업의 경제 거점이자 광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 탄력 받는 광주시



광주시 도시재생사업이 중앙정부 지원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광주시는 2019년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선정돼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광주 남구는 광주 도시공사와 공동으로 백운광장 일대를 대상으로 한 2019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바 있다.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광장 주변을 대상으로 청년창업몰 등 청년 거리를 조성하고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지역민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2022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광주 도시공사 투자금 등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백운광장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으로 최종 선정되며 지역민의 편의 향상, 청년층의 인구유입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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