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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6주 연속 하락

e분양캐스트 입력 2020.05.11 10:19 수정 2020.05.11 10:19
조회 118추천 1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로 서울 아파트값이 6주 연속 하락했다. 더불어 황금연휴기간(4월 30일~5월 5일)을 맞아 매수 관망세가 커지며 6주 연속 하락한데 힘을 보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근 급락하던 강남권 재건축 일부 단지에서 초 급매물의 거래가 성사되면서 하락폭은 소폭 둔화됐다. 또한 양도소득세와 보유세 절세 매물이 지난 연휴 동안 일부 소화되고, 매물이 회수되면서 호가가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4일 조사 기준 이번 주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6% 하락했다. 3월 말부터 6주 연속 하락세다.


같은 기간 강남 4구(서초·송파·강남·강동구) 아파트값은 0.17% 하락하면서 전주(-0.21%)보다 하락폭이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서초구(-0.27→-0.24%), 강남구(-0.29→-0.23%), 송파구(-0.17→-0.12%), 강동구(-0.05% 유지) 모두 보유세 절세를 위한 급매물이 소화되면서 낙폭이 둔화됐다.

 

양천구는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하락해 0.07% 떨어졌고, 강북지역에서는 마포(-0.07%)·용산(-0.06%)·성동구(-0.02%) 등 '마용성' 지역이 약세를 보였다. 노원구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2% 내리며 2주 연속 약세를 나타냈다.


인천은 이번 주 0.22% 올라 지난주(0.24%)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또 경기도는 지난주 대비 0.10% 상승했다. 분당의 아파트값이 0.07% 하락했고 과천시는 0.09% 떨어져 지난주(-0.08%)보다 낙폭이 확대됐다. 수원시 팔달구(0.38%)는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고, 성남 수정구(0.33%)도 정비사업 기대감에 오름세를 보였다.


용인 수지구(0.25%)는 실물경제 위축 우려에도 비역세권 단지가 올랐고, 고양 덕양구(0.25%)는 교통망 확충 기대감 있는 삼송·원흥지구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안산시(0.33%), 구리시(0.23%), 안양시(0.20%) 등은 상승폭이 줄었다.


지방에서는 제주도가 0.12% 떨어져 지난주(-0.04%)보다 하락폭이 커졌고 대전과 세종은 각각 0.08%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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