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톤으로 꾸민 머물고 싶은 오픈형주방 인테리어
요즘은 천편일률적으로 같은 스타일의 주방이 아닌 각자 라이프 스타일과 개성에 맞게 인테리어를 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디자인의 제한이 큰 상부장을 없앤 오픈형 스타일의 주방이 트렌드가 되었는데요. 시원하게 탁 트인 공간감과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공간은 상부장을 없애고 개수대를 앞에 두어 11자형 주방을 연출한 34평 아파트를 소개합니다.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연출한 현관
현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고급스러운 느낌의 블루 컬러 중문입니다. 화이트 톤과 대리석으로 꾸민 공간에 블루로 포인트를 주어 공간을 나눠주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했습니다.
베이지톤과 화이트의 조합으로 내추럴하게 연출한 거실
거실은 대리석으로 시공하여 깔끔함과 세련된 느낌으로 연출했습니다. 클라이언트의 취향에 맞게 은은한 색감의 베이지 톤 대리석과 골드빛 아트월로 내추럴하게 연출했습니다. 또한 우드느낌의 내추럴한 실링팬을 사용해 다양한 가구에 잘 어울리도록 과하지 않고 내추럴한 컨셉으로 연출했습니다.
거실에서 눈에 띄는 점은 실링팬과 창문입니다. 한국은 일반 창호가 더 대중화 되었지만 이번 사례의 아파트는 틸트 앤 턴 시스템 창호로 바깥 뷰가 잘 보이는 공간이었는데요. 채광이 좋은 장점이 있어 천정등을 사용하지 않고 매립등을 사용하여 은은하게 연출했습니다.
상부장 없이 연출한 오픈형 주방
주방 또한 거실과 마찬가지로 탁트인 뷰가 일품인 큰 시스템 창호가 있습니다. 상부장 대신 통 창이 있어 개방감을 연출했습니다. 인덕션은 뒤쪽에 설치되어 11자 구조로 간결한 동선이기 때문에 요리를 하기 편리해졌습니다.
주방 옆에는 시스템 형 주방으로 연출해 부족한 수납공간을 대체했습니다.
팬던트 조명을 연출해 포인트를 준 침실
침실은 개인적인 공간인 만큼 오롯이 클라이언트의 취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원하시는 홈 스타일링 방향이 침실 한켠에 조명을 달아 포인트를 주는 것 이었는데요. 귀여운 디자인의 팬던트 조명을 달아 산뜻하게 연출했습니다.
침실에서 이어지는 드레스룸 또한 거실과 마찬가지로 팬던트 조명을 연출했습니다. 별 다른 디테일 없이 골드 프레임의 거울과 골드 프레임의 팬던트만으로 통일감을 주어 세련되게 연출했습니다.
또한 하부장에도 골드 컬러의 손잡이가 있는 제품을 선택해 전체적인 톤앤매너를 맞춰 고급스럽게 연출했습니다.
화이트 톤으로 모던하게 연출한 방
작은 방은 별다른 디테일이 없어도 넓은 창이 있어 어떤 가구를 연출해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화이트 톤으로 연출했습니다.
붙박이장은 화이트 톤으로 필름 시공 하여 방과 이질감이 없도록 했습니다.
디자인과 실용성 둘 다 잡은 욕실
안방욕실은 감각적인 핑크 톤으로 연출했습니다. 샤워부스 부분을 핑크 톤으로 포인트를 주고 세면대는 화이트 톤으로, 바닥은 그레이 컬러의 타일을 사용해 적절하게 색감배치를 해 포인트를 잘 살렸습니다. 샤워부스에는 트렌치 육가를 설치해 기존 육가와는 다르게 물빠짐이 빠르고 쉬워 더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공용욕실은 모노톤으로 깔끔하게 연출했습니다. 선반으로 활용이 가능한 젠다이를 설치하고 세면대 또한 벽배수가 되는 제품을 사용해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연출했습니다. 또한 청소가 용이하도록 스프레이 건을 설치했습니다.
글: 집데코
인테리어/사진: 예당하우스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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