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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걸 어떻게? 떠오르는 부엌 인테리어템

리빙픽 입력 2020.05.12 10:57 수정 2020.05.12 10:58
조회 95451추천 22

‘보기 좋은’ 것과 ‘쓰기 좋은’ 것은 확실히 다르다. 그리고 그 둘을 구분하는 눈은 그 공간에 오래 머무르며 경험해봐야 길러진다. 인증샷 잘 나올 것 같은 부엌 인테리어가 아닌, 직접 쓰기 좋은 부엌을 만들어낸 경력 N년차 주부들의 베스트 부엌 인테리어 아이템은 무엇이 있을까?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꽉 쥐고 있어 우리 집 부엌에도 꼭 한번 써보고 싶은 부엌 잇템들을 알아보자.



[ ‘깔끔함’만 잡아도 반은 성공이다. ]


부엌이 지저분하면 가족들의 재물운에도 안 좋은 영향을 준다는 설이 있다. 그만큼 깔끔하게 정돈된 부엌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는 것. 손이 많이 가지 않아도 깔끔함을 유지시켜주는 아이템들을 모았다.



▶ 비교 불가! 특허받은 신개념 키친타올 걸이



키친타올, 자주 쓰는데 항상 꺼내 놓기엔 미관상, 위생상 좋지 않아 망설였다면 이거다. 키친타올이 노출되는 면적을 줄이고, 꺼내 쓰기도 편한 신개념 홀더다. 부엌 위쪽 수납공간에 밀어 넣어 고정하는 방식이라 못이나 접착제가 전혀 필요 없다. 보이는 면에는 간단한 레시피 메모나 마그네틱 주방용품들을 붙여두면 활용도는 더더욱 올라간다.



▶ 못질 필요 없는 만능 찰떡 후크



못과 망치는 넣어두자. 큰 소리 한 번 안 내고 원하는 모든 것을 벽에 걸 수 있다. 한 손에 쏙 들어올 정도로 작지만 생수통도 매달아 둘 정도로 강력한 접착력을 자랑한다. 습기에 강하고 방수 기능이 있어 욕실에서도 활용 만점. 지저분하게 나뒹굴던 물건들이 깔끔하게 제자리를 찾아간다. 50P를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 번 사두면 두고두고 몇 년은 쓴다.



▶ 요리 효율 UP! 열맞춰 양념통 모음집



누가 뭐래도 요리의 핵심은 양념이다. 보기 예쁜 음식이라도 간이 안 맞거나 양념이 부족하면 먹기 힘들기 때문. 이건 오일과 양념, 기름류, 식재료를 효율적으로 보관하며 쓸 수 있는 라벨부착 양념통이다. 큼직하게 라벨이 들어가니 소금인지, 설탕인지 헷갈릴 일 없고, 요리하다 이 통 저 통 열어보지 않아도 되니 시간도 단축된다. 전문가들이 쓸 것 같은 정갈하고 심플한 디자인은 덤.



▶ 못생긴 건조대? NO! 블랙라벨 건조대



촌스러운 식기 건조대 하나로도 공들인 부엌 인테리어를 한방에 망가뜨릴 수 있다. 활용도와 디자인을 모두 잡고 싶다면 블랙라벨을 추천. 녹슬지 않고 내구성이 좋아 두고두고 쓰기 좋은 최고급 스테인리스 소재에 어디든 잘 어울리는 그레이 색감의 트레이가 더해졌다. 아래쪽엔 물 배수구가 있어 트레이에 물때도 잘 안 낀다. 와이드 수저통, 도마나 컵을 건조시킬 수 있는 섹션도 따로 있어 정말 편하다.



▶ 냉장고 정리의 신! 지퍼백 레일 홀더



만물상 저리가라인 우리 집 냉장고의 완벽한 변신이다. 복잡한 공간을 지퍼백 몇 개와 레일 하나로 3배 넓게 쓸 수 있는 신박한 홀더다. 정리하고자 하는 냉장고 칸 상단부에 스티커를 떼어 붙여주기만 하면 끝이니 설치도 간편하다. 레일 형식이라 바깥쪽으로 쭉 당겨지니 냉장고 제일 뒤쪽에 있는 재료들도 한 방에 꺼낼 수 있다. 레일 소재도 올 스테인리스라 수분기 많은 냉장고 안에서 녹슬 일도 없다. 최대 14봉지까지 정리해둘 수 있고 모든 지퍼백이 호환할 수 있다. 물론 냉장고 말고도 붙이기만 하면 어디든 사용할 수 있다.



[ ‘지름길’을 알면 시작이 쉽다. ]


주부들 열에 아홉은 공감한다. 요리가 귀찮은 이유는 재료를 씻고, 다듬고, 조리하는 과정들이 너무 손이 많이 가기 때문이다. 느릿느릿한 무궁화호 수준에 머물러있는 우리 집 부엌 조리도구들에게 고속열차 같은 신세계를 선물해줄 ‘치트키’들을 소개한다.



▶ 국민템 퀄리티를 이 가격대에? 우드핸들 세트



키친계 국민템이라는 조O조셉에 견주어도 전혀 뒤처지지 않는다. 유명 브랜드 제품의 절반 가격대로 기능, 편리함, 디자인, 퀄리티까지 다 잡은 우드핸들 키친툴 세트다. 요리할 때 쓰기 딱 좋은 쉐입과 무게감에 맘카페 공구 인기템으로도 유명하다. 환경호르몬 걱정 없는 소재라 한 번 더 안심. 건지개부터 뒤집개, 국자 등 총 7종이 한 세트.



▶ 틈새 물때 & 기름때 철벽 방어! 틈새 방수 테이프



이제껏 왜 안 썼나 싶다. 나도 모르게 각종 때가 끼기 쉬운 집안 곳곳 틈새를 완벽하게 막아주는 방수테이프다. 하루 30분만 투자해 붙여주면 부엌 가스레인지 틈새부터 욕실 변기 연결부까지 깔끔해진다. 컷팅 방식이라 길이 조절도 쉽고 중간에 가이드선이 있어 라인이 삐뚤빼뚤 흐트러질 일도 없다. 상황에 따라 안쪽으로도, 바깥쪽으로도 접힌다. 강력 방염 & 방수 소재라 간장을 쏟아도 테이프에 물들지 않으니 물티슈로 슥 닦아주면 된다. 패턴도 다양해 원하는 디자인을 고르면 OK.



▶ 쓰레기통을 걸어서? 공간 활용 아이템



바닥에 둘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던 쓰레기통, 이제 생각도, 위치도 바꿔보자. 어디든 걸어만 주면 바닥 공간 차지 없이 쓰레기를 담을 수 있는 신개념 쓰레기통이다. 냄새도 차단되니 욕실뿐만 아니라 부엌, 안방 등에 두기에도 안성맞춤. 파스텔톤 디자인이 밋밋한 욕실에 따뜻한 분위기까지 더해준다.



▶ 철벽 습기 완벽 차단! 베이직 원터치 쌀통



쌀 잘못 보관했다간 다 버리는 수가 있다. 아무 데나 넣었다간 쉽게 눅눅해지고 쌀벌레가 들끓기 일쑤. 제대로 보관하고 싶다면 여기다. 식약처에서 인증받은 안전한 재질과 특유의 밀폐구조로 냄새, 습기를 완벽하게 차단해준다. 레버를 당기면 알아서 딱 1인분씩 계량되어 양 조절하기도 세상 간편. 정면이 투명창이라 열어보지 않아도 쌀의 잔량을 체크할 수 있다.



▶ 인덕션 단점 꽉! 잡는 흠집 방지 패드



스크래치와 미끄러움, 인덕션이라면 피할 수 없을 것 같던 단점을 매트 하나로 완벽 보정했다. 그냥 하나 깔아주기만 하면 처음 샀을 때 그대로의 말끔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는 인덕션 전용 패드다. 수명도 길어지고 음식하다 넘쳐도 패드가 받쳐주니 오염도 훨씬 덜하다. 하이라이트 쓰는 집은 좀 아쉽다.



▶ 양념, 기름얼룩 때 철벽 방어 보호가드



두루치기의 빨간 기름 양념, 계란 후라이 하나만 해도 사방팔방 튀는 식용유까지 철벽 방어다. 타제품 대비 더 안정적이고 높게 설계해 한층 더 완벽하게 막는 보호가드다. 오염에 강해 그 어떤 얼룩도 행주로 쓱 닦아내면 말끔해진다. 열저항성이 뛰어나 불을 직접 갖다 대도 변형되지 않는다. 슬림하고 필요할 때만 펴서 쓰면 되니 자리 차지 걱정도 없다.



▶ 한방에 수납 완성! 마그네틱 사이드 선반



망치질이 필요 없다. 강력한 자석으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사이드 공간에 붙여 다용도 수납이 가능한 멀티 선반이다. 양념통, 키친타올, 행주, 조리도구 등 웬만한 건 다 수납할 수 있으니 정말 편하다. 한번 붙이면 떼어낼 때 힘좀 드는 강력한 자석이라 물건들이 떨어질 걱정도 적다. 원목과 화이트의 조합으로 어디든 잘 어울린다.



▶ 청와대에서 사용하는 고급 테이블 매트



평범한 아침 식사도 5성급 호텔 조식처럼 즐길 수 있다. 테이블 매트 하나면 고급 레스토랑이 부럽지 않다. 청와대, 유명 고급 호텔, 레스토랑에서 사용 중인 퀄리티 그대로다. 올 풀림 없는 특수마감처리로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며 친환경 인증 원단으로 곰팡이, 박테리아 걱정 없이 깨끗하게 쓸 수 있다. 특히 물 세척이 가능해 얼룩, 음식물도 간편하게 씻어낼 수 있다.



[ ‘마무리’까지 걱정이 없다. ]


배불리 먹고 나면 10배는 귀찮아지는 뒤처리, 서로 미루기 바빴던 날들은 안녕이다. 다른 건 다 제쳐 두더라도, 큼직한 과일 보관부터 설거지까지 요령 있게 끝낼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방법만큼은 꼭 알아가자.



▶ 설거지할 때 물 튈 걱정 ZERO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말이 있다. 정신없이 설거지를 하다 보면 비슷한 일이 일어난다. 바로 여기저기 튀는 물에 옷이 나도 모르는 새 젖어 있거나, 바닥에 물이 흘러 떨어지고 있는 것. 이건 그런 불편함을 단번에 없애주는 싱크대 물막이다. 몸쪽으로 튀는 물을 말끔하게 차단한다. 흡착형이라 붙였다 떼었다 해도 끈적임이나 잔여물이 남지 않는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정말 편하다.



▶ 돌아돌아 회전판! 뒤적거릴 필요 없는 회전 선반



깊은 부엌 서랍, 냉장고 선반에서 소스 하나, 재료 하나 꺼내려면 앞에 둔 걸 다 꺼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젠 그냥 돌려버리자. 내가 필요한 것들을 원형으로 진열해두고, 뒤적거릴 필요 없이 돌리면서 꺼내 쓸 수 있는 회전형 선반이다. 다용도실이나 화장대, 욕실에 두고 쓰기에도 너무 편하다. 선반 자체를 돌리는 방식이니 꺼냈다 넣었다 번거로움도 확 줄어든다.



▶ 틈새를 노리는 슬림 선반



틈만 나면 들어간다. 한 뼘도 안 되는 13cm 정도의 틈새 공간만 있으면 어디든 쏙쏙. 바퀴가 있어 넣고 빼기도 쉽다. 칸마다 분리도 가능해 원하는 높이로 사용할 수 있는 게 장점. 조립형이라 3단짜리 2개를 사서 6단까지 늘려 쓸 수도 있다. 베이직한 디자인이라 유행 타지 않고 오래 쓸 수 있는 실속 만점 선반. 놀러 온 옆집 새댁이 구매처를 묻는다.



▶ 갖다 대기만 하면 끝! 핵편한 자동 디스펜서



부엌, 화장실 다 이걸로 바꿨다는 후기가 많다. 분출구 아래 갖다 대기만 하면 스마트 모션 센서가 인식해 알아서 세정제를 내뿜어주는 자동 디스펜서다. 손 세정제는 물론 주방 세제도 넣어둘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건전지 4개만 채워주면 최대 8~12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으니 번거로움이 확 줄어든다. 분출량도 5단계로 세심하게 조절 가능해 낭비까지 막아준다. IPX4 생활 방수도 가능하다.


지금까지 평범한 부엌에 혁명을 가져다줄 실용만점 인테리어 용품들을 알아보았다. 오늘과 다른 내일의 부엌을 위해 이 정도 투자는 전혀 아깝지 않을 것이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편안함을 선사해줄 위 제품들은 아래 배너를 클릭하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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