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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사당 4동, 본격 도시재생 추진

e분양캐스트 입력 2020.06.01 09:39 수정 2020.06.01 09:39
조회 186추천 1



정부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인 서울 동작구 사당 4동이 본격적으로 도시재생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4차 도시재생심의위원회를 열고 동작구 사당 4동 300-8번지 일대 저층 주거지역 지역에 대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일대는 20년 이상 된 낡은 건물이 65.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하며 최근 10년간 사업체가 5.2% 감소하는 등 지역 상권의 쇠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이 계획에 따라 시는 6월부터 ▲스마트 마을 교통 체계 사업 ▲안전한 마을 기반시설 ▲집수리 리빙랩 사업 ▲생활 SOC복합시설 내 도시재생 앵커 공간 조성사업 ▲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사업 ▲걷고 싶은 마을 중심가로 사업 등 총 9개 부문 20개 마중물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와 동작구에는 2018년 10월 '서울형 도시재생 3단계 사업지역'으로 선정해 거버넌스 강화 및 기본구상을 마련했다. 지난해 8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 마을 교통 사업을 위해 사당 4동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전기버스 운영, 정류장 및 충전소, 공유주차장 등을 설치한다. 또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스마트 가로등 교체 및 신설, LED 가로등과 남성중 통학로에 도로환경을 개선하고, 소규모 주택정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경관 정비 및 안전성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거점 마련을 위해 생활 SOC복합시설 내에 주민센터, 치안센터, 마을방송국, 다목적회의실 및 마을카페, 영·유아 돌봄 공간 등 도시재생 앵커시설도 조성한다. 아울러 골목상권 분석 및 문제점을 파악해 골목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계획 안이 심의를 통과하면서 향후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에 주민을 위한 복합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 스마트한 마을로 재탄생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 실장은 "사당 4동 도시재생사업은 일반 근린형으로 노후된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쇠퇴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며 지역 고유 문화성을 되찾는 근린재생형의 하나의 새로운 유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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