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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대출금리 사상 최저… 지금이 투자 타이밍?

리얼투데이 입력 2020.09.15 10:11 수정 2020.09.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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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은행의 예금 및 대출 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7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7월 은행 저축성수신금리는 0.82%, 대출금리는 2.70%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치인 0.50%까지 떨어지면서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도 최저치를 경신하는 모습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계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소액으로 투자 가능한 부동산 상품에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며 “특히, 대출금리도 낮아 초기 투자 부담이 적은 지식산업센터 위주로 투자 뭉칫돈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장기 저리 융자도 가능해 초기 필요 자금이 적다. 1가구 2주택 산정 대상에서 제외되고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는다는 장점까지 있다. 이밖에 실입주 기업에겐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혜택까지 주어진다. 


 


실제로 지식산업센터 승인 건수도 상승세를 보이며 올 상반기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지난 2일, 상가보연구소가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신설 또는 변경 승인을 받은 지식산업센터 수는 80건으로 1970년 이래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식산업센터 시세도 상승세다.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에 위치한 ‘성수역 SK V1 타워‘(2018년 6월 준공) 전용 81㎡(2층)는 9월 9일 기준, 8억8,000만원(3.3㎡ 당 1,802만원)의 시세를 나타냈다. 이는 분양가가 5억1,000만원대(지상층 기준, 3.3㎡ 당 평균 1,050만원대)이었음을 감안하면 3억6,000만원 가량이 오른 금액이다.


예금금리 및 대출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식산업센터가 투자 적기 상품으로 눈길을 끈다. 서울 강남 자곡동 ‘엑슬루프라임’ 금천구 가산동 ‘가산역 반도 아이비밸리’, 광주 북구 연제동 ‘허드슨 1041’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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