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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아진 생활 반경, 주거 트렌드 ‘다(多)세권’ 아파트가 이끈다

리얼투데이 입력 2021.05.04 10:30 수정 2021.05.04 10:30
조회 154추천 0

코로나가 장기화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가 연일 시행되면서 생활 반경이 좁아졌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에 주거 시장의 트렌드도 변화하는 모습이다. 특히, 단지에서 멀리 가지 않고 인근에서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다()세권 단지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세권은 기존의 역세권, 학세권, 공세권 등과 같이 어느 한쪽의 인프라만 특화된 것이 아니라 여러 인프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권역을 뜻한다. 쉽게 말해 지하철이 가깝고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인근에 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환경까지 입지적 장점을 고루 갖춘 곳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이러한 단지는 분양 시장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일원에서 분양한 고덕 아르테스 미소지움은 평균 537.08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 성적을 받았다. 단지는 반경 600m 내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위치한 역세권이며 서울대명초, 한영중·고 등 학교가 밀집해 있다. 또 이마트 명일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인접해 있어 분양 당시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샀다.

 

올해에도 다()세권 단지의 인기는 거세다. 지난 1월 경기 성남시 수정구 일대에서 분양한 위례자이 더 시티에는 총 45,700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617.57 1의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뒀으며, 이는 현재(430일 기준) 수도권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 성적이다. 단지 역시 주변으로 위례초··고 등 여러 학교가 위치하며 위례근린공원, 스타필드시티 위례 등이 가까운 다세권 단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리미엄 상승세도 가파르다. 지난해 12월 경북 경산시 중산동 일대에 분양한 중산자이 1단지전용면적 84A 분양가는 동호수별로 49,200~53,600만원이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최근 466,550만원(17층 기준)에 분양권이 실거래됐다. 이는 반년이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1억원 이상이 오른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로 멀리 나가지 못하는 지금, 집 근처에서 다양한 인프라를 누리는 주거지가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중산자이의 경우 주변으로 사월역, 이마트, 호수공원 등 다방면의 인프라가 형성돼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이처럼 다양한 인프라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단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다세권에 들어서 향후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단지가 분양을 앞둬 눈길을 끈다.

 

교통부터 교육, 생활까지 다() 누리는 최적 입지 갖춘 경산 아이파크

HDC현대산업개발은 5, 경북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 17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경산 아이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상 최고 29, 전용면적 84~142977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경산 아이파크는 여러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최적 입지를 자랑한다.

 

먼저,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반경 약 1.5km에는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이 있으며 이를 통해 대구 시·내외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 외에 인근에 경산IC, 화랑로, 25번국도 등 대구 전역을 잇는 도로망이 구축돼 있다.

 

생활 인프라도 좋다. 영남대역 인근의 중심상권 및 다양한 생활·문화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마트, 홈플러스 등 풍부한 중심생활을 쉽게 누릴 수 있다. 또 마위지공원, 남매지수변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갖췄다.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경산압량초, 압량중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경산중, 경산고, 경산과고, 영남대 등 여러 학교가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추후 경산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압량지구에는 초·고교 부지, 근린공원, 근린생활시설 등이 조성돼 더욱 편리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 경북 경산시 내 첫 번째 아이파크브랜드 아파트향후 브랜드 타운조성 눈길

경산 아이파크1군 건설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 경북 경산시 내 첫 번째로 선보이는 아이파크브랜드 단지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또 단지 옆으로 공동주택 부지가 예정돼 있어 향후 이 일대가 대규모의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경산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압량지구와 붙어 있는 신대부적지구와 결합돼 약 1만여 세대로 완성되는 미니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게다가 단지의 경우 비규제지역에 위치해 기대감이 높은 상태다. 현재 경산시는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상태지만 경산 아이파크는 행정구역상 압량읍으로 되어 있어 해당 규제를 받지 않는다. 따라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없으며 6개월 이상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된 만 19세 이상 수요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한편, ‘경산 아이파크견본주택은 경북 경산시 계양동 67-4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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