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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미엄 시대' MZ 취향저격 단지는 바로 이 곳

리얼투데이 입력 2022.08.30 17:14 수정 2022.08.30 17:14
조회 80추천 0

코로나19 이후 사회,경제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주택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주거공간에 대한 인식이 전과 많이 바뀌었다.

집에서 일을 하고 수업을 듣고, 운동을 하는 등 다양한 공간 활용이 요구되면서 커뮤니티 시설, 홈인테리어의 관심이 커졌다. 또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편리한 주거환경이 예전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트렌드코리아 2020에서 나온 ‘편리미엄’은 하나의 주거트렌드가 되었다.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더한 말로 비용이 들더라도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는 편리함을 소비의 기준으로 삼는다는 의미이다. 한 동안 주요한 소비패턴인 ‘가성비’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다.


부동산 시장에서 ‘편리미엄’을 해석한다면 입지에서는 ‘o세권’, 아파트 상품으로 보자면 커뮤니티, 홈IoT시스템, 컨시어지 서비스를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ㅇ세권’은 지하철역과 가까운 거주지를 말하는 ‘역세권’에서 파생된 말로 ‘역세권, 슬세권, 몰세권, 맥세권’ 등 집 가까운 곳에 상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입지를 뜻한다. 

이외에도 ‘홈 IoT 시스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컨시어지 서비스’를 갖춘 아파트, 오피스텔 등이 ‘편리미엄’ 시대에 인기를 끌고 있다. 최첨단 시설, 호텔처럼 편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해 주거의 가치를 한 단계 높였다는 측면에서다.

이처럼 '편리미엄'을 논할 때 밀레니얼 세대의 영향도 빠지지 않는다. 1인가구와 젊은 부부들이 부동산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입하면서 주거시설의 진화가 더욱 가속화 될 수 있었다. 1980년대~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이들은 어릴 때부터 새로운 전자기기들을 접해 새로운 것에 대한 거부감이 적고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 효율성 등을 중시한다.

젊은층의 마음을 잡는 ‘편리미엄’이 부각되는 주거상품으로 서울 도심 소형주택, 고급화된 도시형생활주택, 역세권 주상복합 및 오피스텔이 손꼽힌다.

특히 고급주거 상품에서도 젊은층을 겨냥한 편의성이 강조된다. 연예인, 사업가 등 20~30대 영리치가 부동산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면서 이들을 위한 맞춤형 주거상품도 속속 개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 마포구 백범로 일원에 조성되는 '빌리브 디 에이블'은 지하 6층~지상 23층, 1개 동, 도시형생활주택 299가구(임대포함), 오피스텔 34실 규모이다. 지하철역과 가깝고 신촌 핵심입지에 위치해 생활인프라 이용이 쉽다. 여기에 고급마감재,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도입해 젊은 세대의 만족도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내부는 1~2인 가구를 위해 전용면적 38~49㎡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했으며 독일 유명 가구 브랜드인 '놀테(Nolte)', 이태리 수전 브랜드 '제시(Gessi)' 등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를 곳곳에 적용해 고급스러움까지 더했다.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1개 층 전체를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 배치했는데, 프라이빗 샤워룸을 갖춘 피트니스와 스크린 골프, 독립된 공간으로 나눠진 프라이빗 오피스,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 등으로 채워진다.

계약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도 크게 낮췄다. '빌리브 디 에이블'은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하기 때문이다. 

지하철 2호선 구의역 가까운 곳에 들어서는 ‘아끌레르 광진 프리미어 스위트’도 편리미엄 단지이다. 지하철 이용도 쉽고 잠실대교와 청담대교를 이용해 삼성GBC와 잠실MICE 등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전용 45㎡ 복층형 구조, 154실 규모이며 실내에는 독일 노빌리아 주방 가구(유상 옵션)와 1인 사우나(무상 옵션)를 제공하고, 고급 호텔에서나 볼 수 있었던 '루프탑 인피니티 풀'과 바비큐 파티를 할 수 있는 '라운지'도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주거형 오피스텔 ‘아스티 캐빈’(전용면적 27~48㎡)도 있다. 복잡한 도시에서 조용하면서도 안전하게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캐빈(CABIN)을 콘셉트로 외관부터 내부 평면, 커뮤니티까지 자연의 미학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일부 평면에는 3Bay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양방향에서 개폐가 가능한 옷장, 사용하지 않을 때는 생활감을 감출 수 있도록 설계된 히든 키친, 손쉽게 조명 계획을 변경할 수 있는 마그네틱 레일 조명 설비 등은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주거의 편리함까지 더하는 미학적 특화 설계다.


한편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편리미엄’은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가 발간한 ‘2022 행정안전통계연보(2021년 12월 31일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2,347만2,895가구 가운데 1인 가구는 946만1,695가구로 40.3%를 차지했다. 

1인 가구 비율이 40%를 넘은 건 1인 가구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처음이다. 

특히 20·30대 1인 가구는 처음으로 300만 가구를 넘어 눈길을 끌었다. 혼자 사는 20, 30대 가구가 전체 1인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2.3%로 5년 전인 2017년(29.4%)보다 2.9%포인트 증가했다.

다시말해 앞으로 주택시장은 나 혼자 살더라도 결혼 전 잠깐 머무르는 주거의 형태가 아닌 장기간 거주하는 집 다운 집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도심 소형주택, ‘편리미엄’이 더욱 강조된 주거 트렌드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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