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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넷째 주] 강남분양 축제! 분양가상한제 전 막차 탑승

리얼투데이 입력 2019.09.20 15:27 수정 2019.09.27 15:42
조회 191추천 0



9월 넷째 주에는 선선해지는 날씨에 분양시장도 가을 맞이 준비에 한창입니다.


특히, 서울에서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피한 개나리4차 재건축 단지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가 분양을 앞둬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지방에서는 분양 열기가 뜨거운 부산에서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와 ‘화명신도시 3차 비스타동원’이 분양 일정에 돌입합니다.


더불어 서울 강남 상아2차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라클래시’와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공급되는 경기 평택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가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4곳에서 총 2,789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3곳, 계약은 5곳에서 진행됩니다. 견본주택은 전국 12곳에서 개관할 예정입니다.




<청약 접수>


삼성물산은 24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재건축사업으로 진행되는 '래미안 라클래시'의 청약을 진행합니다.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총 679가구 중 전용면적 71~84㎡ 112가구를 일반에 공급합니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인접한 역세권이며, 경기고를 비롯해 언북초, 언주중, 영동고, 진선여고 등이 인접하며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습니다. 단지 인근에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압구정점, 이마트 등의 쇼핑∙문화 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같은 날,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지제동 동 595번지 지제세교지구에 공급하는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의 청약을 진행합니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7층 19개동, 전용면적 64~115㎡ 총 1,999가구 규모입니다. 지하철 1호선 지제역과 수서고속철도(SRT) 이용이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 접근도 쉽습니다. 단지 인근에 약 395만 m²의 삼성반도체, 고덕신도시와 인접합니다.

 

<견본주택 개관>


HDC현대산업개발은 27일, 서울시 강남구 개나리4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진행되는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입니다.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12-3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3층~지상 35층, 5개동, 전용면적 52~168㎡ 총 499가구 규모입니다. 이 중 전용면적 84~125㎡ 138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입니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과 2호선 역삼역이 인접해 있고, 진선여중•고, 도성초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교육여건도 우수합니다. 이마트와 현대백화점, 코엑스 상업지구, 롯데백화점, 세브란스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습니다.


같은 날, 동원개발은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265번지 일원에 화명3구역 재개발 단지인 ‘화명신도시 3차 비스타동원’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입니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총 44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84㎡ 322가구를 일반분양 합니다. 화명신도시 내 희소성 높은 새 아파트로 부산지하철 2호선 화명역과 율리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산성터널,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예정) 등도 인접합니다. 화명초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화명중심상권에 있는 학원가 등 교육 여건이 뛰어납니 대천천, 낙동강, 금정산, 화명수목원 등 주거 여건이 쾌적합니다.


롯데건설도 같은 날 부산광역시 사상구 주례2구역 재개발로 선보이는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입니다. 지하 2층~지상 37층, 9개 동, 총 998가구 규모이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803가구를 일반 분양합니다. 부산지하철 2호선 주례역 초역세권이며, 최근 10년간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서 선보이는 브랜드 대단지 새아파트로 관심이 높습니다. 사상스마트시티로 새롭게 조성되는 사상공단의 초입인 주례교차로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합니다. 부산에서 선호도 높은 평지 아파트로 희소성도 높습니다.


래미안 라클래시



<래미안 라클래시 투시도>

<서울 서초구 주요 분양단지 청약경쟁률>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발표 이후 가장 관심이 집중되었던 '래미안 라클래시'의 청약일정이 드디어 확정되었습니다. 강남구 삼성동 상아아파트2차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래미안 라클래시’는 후분양제로 사업이 진행되어왔다가 분양가상한제 발표로 인해 선분양한 사례입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총 679가구 규모로, 이 중 112가구를 일반에 분양합니다. 일반분양 물량 전체가 전용면적 71, 84㎡ 타입의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고층배정 물량이 많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입지는 강남 중심부에서 교육, 교통을 비롯한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삼성동 일대 개발호재를 지닌 만큼 최고로 평가 받습니다. 서울 안에서 대형개발 호재로 꼽히는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와 한전 부지에 현대차그룹 신사옥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삼성동에 건립 예정에 있습니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메리트는 분양가이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사이트에서 전용 84㎡ 최고 분양가는 16억6400만원, 71㎡은 14억5500만원입니다. 가격 자체를 보면 놀라운 수준이지만 주변 집값과 비교하면 ‘로또’가 따로 없습니다. 2018년 입주한 삼성센트럴아이파크 전용 84㎡ 아파트는 22억7000만원(7월, 10층)에 실거래 신고되었고 2008년에 입주한 힐스테이트1단지는 9월 20억5000만원(17층), 2단지는 8월 22억원(20층)에 거래된 바 있습니다. 분양가상한제를 피하는 대신 HUG의 고분양가 심사를 택해 가격이 주변 시세 이하로 책정되었습니다. 또 상한제가 실시되면 가격은 더 낮아질 수 있지만 입주의무나 전매제한이 강화되기 때문에 적지 않은 청약가점 고점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중도금 대출이 어려운 만큼 현금이 많은 자산가들에게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되는 청약경쟁률은 100대 1로 전망해 봅니다.


=예상 1순위 청약 경쟁률 100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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