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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증후군 막는 베이크아웃

e분양캐스트 입력 2019.07.31 13:40 수정 2019.07.31 13:40
조회 179추천 1



새집증후군은 주로 새로 지어지는 집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여러 오염물질로 인해 발생한다. 주요 원인으로는 벽지와 바닥재에 사용된 접착제, 페인트, 방향제 등이 대표적이다. 새집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두통, 눈, 코, 목의 자극, 가려움증을 동반한 피부염 등이 있다. 


새집증후군이 위험한 이유는 한번 나오고 끝이 아니라 가구나 마감재, 건축자재 등에서 장시간 동안 서서히 배출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새집증후군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베이크아웃(Bake Out)을 하는 것이다. 


베이크아웃은 난방으로 실내온도를 높여 오염물질 배출을 일시적으로 증가시켜 환기로 오염물질을 줄이는 방법이다. 지금부터 그 방법과 효과를 한번 알아보자. 



베이크아웃 첫 번째 


실내의 온도는 18~22도, 습도는 40~50%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깥으로 통하는 문과 창문을 모두 밀폐시킨 뒤에 오염물질이 빠져나올 수 있게끔 실내에 있는 수납가구의 문과 서랍은 모두 열어주고 종이나 비닐이 씌워진 가구는 모두 벗겨내준다. 


베이크아웃 두 번째 


실내 온도를 30~40도로 맞추고서 72시간 동안 방치를 해주고 5시간 동안 환기시키기를 여러 번 반복한다. 다른 방법으로는 실내온도를 동일하게 맞춘 뒤 6~10시간을 방치해주고 문과 창문을 모두 열어 1~2시간 정도 환기를 진행하는 방법이 있다. 이때 집 내부에는 유해성분이 많이 쌓여 있으니 황사마스크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베이크아웃 세 번째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의 경우에는 공기청정기를 이용해 실내 공기의 질에 신경 쓰며 정화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며 짧게라도 자주 환기를 시켜주는 등 창문을 열어주는 것이 좋다. 새 아파트는 베이크 아웃을 한 후에도 입주 전까지는 창문과 문을 활짝 열어 지속적으로 환기시켜야 한다.


유해가스는 공기보다 무거우므로 집안 바닥에 깔려있을 수 있어 유해가스를 외부로 배출하려면 반드시 현관문을 열어줘야 한다. 최소한 입주 후 3개월 동안은 꾸준히 환기를 자주해야 하고 현관은 하루 2~4시간 정도 열어두는 게 좋은 방법이다.


베이크 아웃을 통해 모든 유해물질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베이크 아웃을 통해 오염물질의 40~50%가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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