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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땅값 1등은 어디에?

e분양캐스트 입력 2019.09.09 13:19 수정 2019.09.10 14:49
조회 5056추천 3



16년째 땅값 1위의 저력


명동에 위치한 화장품 판매점 '네이처리퍼블릭' 부지가 2004년 이후 16년째 전국 땅값 1위 자리를 지켰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 결과 전국 최고 땅값은 ㎡당 1억 8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 1가에 소재한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다. 이 금액은 전국 최저 지가인 제곱미터당 156원(강원 삼척시 원덕읍 이천리)인 것과 비교하면 117만 3077배 높다. 서울 최저지가 6740원(서울 도봉구 도봉동)과 비교해도 2만 7151배다.


지역별 제곱미터당 최고지가는 대구(3500만 원•중구 동성로 2가) 경기(2150만 원•성남 분당구 백현동) 대전(1339만 원•중구 은행동) 경북(1320만 원•포항 북구 죽도동) 울산(1280만 원•남구 삼산동) 강원(1264만 원•춘천시 조양동) 광주(1220만 원•동구 충장로 2가) 인천(1215만 원•부평구 부평동) 등이다.


지역 최고지가가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 여수시 학동으로 ㎡당 418만 원으로 집계됐다.



올 공시지가 2배 상승으로 만만치 않아진 보유세


네이처리퍼블릭의 공시지가는 전년과 비교해 100% 올랐고, 이에 따라 보유세는 법정 상한선인 50% 오를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부지의 공시 가격은 지난해 154억 5700만 원이었으나 올해 약 309억 8200만 원으로 올랐고, 이에 따라 보유세 부담도 8139만 원에서 올해 1억 2200만 원으로 오를 전망이다.


전문가가 분석한 개별공시지가 발표에 따른 보유세 인상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의 보유세는 올해 1억 원을 처음으로 돌파할 전망이다.



보유세 인상액은 소유주가 해당 토지만 보유하고 있다는 가정하에 계산했다.


명동 네이처리퍼블릭을 비롯해 개별공시지가가 비싼 서울 명동 등 대다수의 건물주들은 법적 세부담 상한선인 50%까지 보유세가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비싼 서울 10곳의 지역은 모두 50%까지 오를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 각 구별로 살펴보면 주요 상권이 밀집한 강남구(18.74%)•서초구(16.49%)와 영등포구(18.20%) 등의 공시지가 인상률이 높았다. 이로 인해 보유세 인상 부담도 서울 평균을 상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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