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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더하기 멀티플렉스

e분양캐스트 입력 2019.10.24 14:47 수정 2019.10.24 14:47
조회 78추천 1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로 전체 주택 시장은 위축되고 있지만, 수익형 부동산은 도리어 반사이익을 누리면서 인기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그중에서도 지식산업센터를 찾는 기업 수요가 증가하면서 공급 물량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에 따른 근거 사례를 예로 들자면, 실제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지식산업센터 현황’에 따르면 올 8월까지 최종 승인을 받은 지식산업센터는 113건으로 지난해 1년간 물량인 117건에 근접한 수치로 나타났다.


이는 공단에 등록된 지식산업센터가 총 1096건이라는 점은 감안했을 때 전체의 총 10%의 물량이 올해 공급되는 것이다. 또한,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지식산업센터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혜택은 2022년까지 3년간 연장되면서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엔 ‘멀티플렉스’ 품은 지식산업센터가 인기



지식산업센터 중에서도 ‘멀티플렉스’를 품은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의 인기가 뜨겁다. 멀티플렉스를 통해 파급되는 경제적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이를 갖춘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로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어서다.


과거 저부가가치 산업으로 치부됐었던 극장은 멀티플렉스가 되면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거듭났다. 지난 2012년 발표된 세종대학교 경제통상학과 배기형 교수의 ‘영화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에 따르면 영화 제작∙배급∙상영 산업은 5조 8500억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요한 것은 위의 연구가 지역상권에서의 영향력까지는 고려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때문에 지역상권의 영향력까지 포함한다면 개별 멀티플렉스가 만드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수 배에 달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멀티플렉스를 통한 샤워효과 (Shower Effect)는 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서 샤워효과란 샤워를 하면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흘러내리는 것처럼 상업시설 위층의 매출이 아래층의 매출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말한다.


일례로 최초의 멀티플렉스 ‘강변 CGV’는 1998년 오픈 첫해 관객 200만 명을 동원했고, 이 관객들은 강변 테크노마트 최심부(최상층)에 있는 강변 CGV에 오르내리며, 상영 전∙후 시간 동안 상권 자체의 매출을 모두 함께 끌어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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