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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만 아파트 시대?...지방에선 단독주택이 강세!

경제만랩 입력 2019.05.15 10:17 수정 2019.05.15 10:18
조회 234추천 0




|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8억 2574만원으로 압도적 높은 가격대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아파트 가격은 하락세로 조정되고 있지만, ‘아파트=중산층’이라는 공식도 깨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지난 4월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8억 2574만원으로 단독주택(7억 199만원)과 연립주택(2억 6413만원) 가격 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가격대를 형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아파트는 다른 주거형태보다 편의시설과 관리가 잘 갖춰져 있고, 환금성도 뛰어나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것이죠.



| 아파트 시대는 서울에만 해당된다?


하지만,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아파트 가격보다 단독주택 가격 상승률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동산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만랩이 KB부동산의 주거형태별 중위가격 상승률을 비교한 결과, 서울의 경우 단독주택과 연립주택에 비해 아파트 중위가격 상승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10.96% 기록했습니다.




| 몸값 높아지는 단독주택, 앞으로 계속 상승할 수 있을까


하지만, 경기도와 5대 광역시, 기타지방에서는 아파트 상승률보다 단독주택의 상승률이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도의 아파트 중위가격 상승률은 4.45%을 보였지만, 단독주택은 7.90% 상승한 것입니다.


5대 광역시도 마찬가지로 아파트 중위가격 상승률은 0.27% 수준이었지만, 단독주택은 4.23%의 상승률을 보였다. 기타 지방에서 아파트는 –4% 하락한 반면, 단독주택의 경우 8.80% 상승해 압도적으로 단독주택 가격 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팀장은 “서울의 경우 주택공급이 제한적이고 수요가 많기 때문에 환금성이 좋은 아파트가 강세를 누리고 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주택공급도 풍부하고 획일적인 아파트보단 단독주택이 더 강세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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