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금융

부동산 메뉴

올해 1순위 중대형 청약경쟁률 미쳤다....

리얼투데이 입력 2019.09.17 17:34 수정 2019.09.17 17:35
조회 290추천 1



눈여겨볼 keypoint

면적 별 1순위 경쟁률 분석 결과, 중대형 34.45대 1의 경쟁률로 중소형(9.54대1) 대비 경쟁 치열

특히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중대형 면적 1순위 경쟁률 높게 나타나 ‘눈길’

공급 부족과 다주택자 규제, 청약가점제 시행 등의 이유로 중대형 인기 지속될 전망 


올해 분양 시장은 중대형 평형에서 1순위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중소형 위주 공급으로 상대적으로 물량이 적은데 반해 다주택자 규제와 청약가점제 시행으로 반사이익을 누린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올해 1월부터 현재(9월16일)까지 청약 접수를 받은 단지들의 면적 별 1순위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중소형 면적보다 중대형 면적에서 1순위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금까지 전국에서 공급된 전용면적 85㎡ 초과 타입은 1만622가구에 불과했으며, 여기에 접수된 1순위 청약 통장은 36만5883개에 달해 평균 34.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전용면적 85㎡ 이하 타입은 7만9445가구 공급에 75만8011명이 1순위 통장을 사용해 평균 9.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중대형 면적에 대한 청약 문턱은 수도권에서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수도권에서는 전용면적 85㎡ 초과 타입이 5,293가구 공급됐으며 여기에 1순위 통장 22만766개가 몰려 4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은 수도권과 비슷한 5,329가구가 공급됐지만 1순위 통장은 14만5117개 접수돼 평균 2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대형 면적에서 청약 경쟁이 치열해진 가장 큰 이유는 적은 공급이다. 실제 올해 전국에서 일반에 공급된 9만67가구 중 중대형 면적은 11.7%에 해당하는 1만622가구에 불과하다. 여기에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 방침에 중대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가점이 낮은 청약자들이 전략적으로 추첨제를 공략하면서 경쟁률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몇 년 동안 지속된 수도권 내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이제는 중대형으로 옮겨간 것으로 보인다”며 “중소형과 중대형의 분양가 차이가 적어지고, 건설사들이 중대형 판촉을 위해 차별화된 상품 설계 등을 도입하면서 소득 수준 높아진 수요자들이 중대형 아파트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추석 이후에도 중대형 분양물량이 풍부하다. 그 중 서울 강남권 최중심에서 분양하는 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4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가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12-3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3층~지상 35층, 5개동, 전용면적 52~168㎡ 총 499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84~125㎡ 138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과 2호선 역삼역, 분당선 한티역이 인접해 있다. 진선여중•고, 도성초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특히, ‘개나리4차 아파트’ 부지 일대는 강남 한복판에 위치한 역삼 브랜드타운으로, ‘테헤란로 아이파크’, ‘역삼자이’ 등을 비롯해 7천여 가구의 브랜드 아파트가 모여 있다. 이 중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는 브랜드타운에서 마지막 분양하는 새 아파트로 강남 수요층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주간 인기컨텐츠

    부동산 파워컨텐츠

      서비스 이용정보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