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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과천·평촌·수원 등 수도권 1만 4,051세대 입주

직방 입력 2021.11.29 10:26 수정 2021.11.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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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조사에 따르면 올해 12월은 전국 총 2만 3,992세대의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전년 동기 대비 17% 늘고 올해 월별 입주물량 중 2번째로 많다. 특히 수도권 입주물량 비중이 크다. 12월 수도권의 올해 월평균(1만 68세대) 입주물량보다 40%가량 많은 1만 4,051세대가 입주한다. 과천에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첫번째 분양 단지였던 과천제이드자이가 입주하고 평촌, 수원, 의정부 등 정비사업이 완료된 사업장 위주로 2,000세대 이상의 메머드급 단지들이 집들이에 나선다.

 

지방은 9,941세대가 입주한다. 지방 입주물량이 많았던 11월(2만 6,387세대)보다는 절반 이상 물량이 감소한다. 특히 줄어든 물량 속에서도 부산은 5,763세대가 입주하며 2020년 7월(6,042세대)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한다. 그 외 전남, 강원 등에서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12월은 총 28개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수도권은 경기에서 11개, 서울 3개, 인천에서 1개 단지가 입주한다. 경기는 과천, 평촌, 수원 등지에서 대규모 단지 위주로 공급된다. 지방은 부산에서 4개 단지, 전남 2개, 충북 2개 등 13개 단지가 입주할 예정이다. 

 

홍제역해링턴플레이스는 홍제3주택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해 있다. 총 1,116세대, 전용 39~114㎡로 구성됐다. 지하철 3호선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초역세권 단지이며 인왕초등학교, 인왕중학교도 가깝다. 인근에 인왕산, 백련산도 가까워 녹지공간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입주는 12월 말 진행될 예정이다. 

 

과천제이드자이는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럭에 위치한 단지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첫번째로 분양했고 11월에 입주한 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 이후 두번째 입주 단지다. 총 647세대, 전용 49~59㎡의 소형 면적대로만 구성됐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을 걸어서 10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고 과천 및 안양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입주는 12월 초 진행될 예정이다. 

 

평촌자이아이파크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위치해 있다. 임곡3지구를 재개발한 단지로 총 2,637세대, 전용39~102㎡로 구성됐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가깝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강남순환도로 등 주요 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안양동초등학교, 임곡중학교 등으로의 통학이 가능하고 단지 바로 앞에 안양천공원이 위치해 쾌적하다. 입주는 12월 말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하늘채더퍼스트1,2단지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에 위치해 있다. 1단지(1,403세대)와 2단지(1,833세대)가 총 3,236세대의 대규모 단지를 이루며 전용 59~84㎡의 중소형 면적대로 구성됐다. 영통구와도 인접해 있어 권선, 영통 일대 인프라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분당선 매탄권선역도 가까워 서울 등으로의 접근성이 용이한 편이다. 입주는 12월 말경 시작할 예정이다. 

 

동래래미안아이파크는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에 위치한 단지로 온천2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다. 총 3,853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전용 59~114㎡로 구성됐다. 부산 지하철 3,4호선 환승역인 미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1호선 명륜역도 가까워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상업지역이 인접해 편의성도 높고 내산초등학교, 유락여자중학교 등으로의 통학이 가능하다. 입주는 12월 말 진행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여수더퍼스트는 전라남도 여수시 학동에 위치한 단지로 총 822세대, 전용 59~84㎡로 구성됐다. 학동 일대 오랜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단지 규모도 작지 않아 새 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 여선중, 여천중이 위치해 있고 여천전남병원도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12월 중순 시작한다. 


한동안 뜨거웠던 주택시장이 소강상태에 접어드는 가운데 2021년도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금리 인상, 대출 축소 영향으로 최근 아파트 매매거래가 주춤해지고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주택시장이 비교적 진정돼 가는 모습이다. 내년 입주물량은 전국 약 25만여 세대로 올해(21만 8,245세대)보다 15%가량 많아 공급감소에 따른 주택시장 불안을 초래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다만, 내년 임대차법 시행 2년이 도래하며 계약갱신청구권 연장이 만료된 매물들이 출시되는 등 시장 불안요인이 잠재해 주택시장 변곡점을 맞이할지 여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글. 직방 빅데이터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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