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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 헬리오시티, 재건축 조합과 입주자 협의 갈등…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입력 2018.11.13 15:11 수정 2018.11.13 15:11
조회 138추천 0

 

 

 

전국의 최대 재건축 사업장인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구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조합과 입주자 협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재건축 조합장을 믿지 못하겠다면서 해임에 나선 가운데 조합은 올 연말 입주를 앞두고 반발만 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자면 송파 헬리오시티 재건축 조합은 13일 임시 총회를 열어 지난 9월 총회에서 부결된 준공 승인을 위한 사업시행계획 변경과 공사비 증액 건을 통과시킬 예정입니다. 헬리오시티 입주자 협의회는 주영열 조합장 해임을 위한 임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장소 대관 문제로 연기를 했고, 조만간 날짜를 다시 공시할 예정입니다.

 

 

 

 

양측 입장의 갈등은 지난 9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재건축 조합은 지난달 9월 임시총회를 열어서 준공 승인을 위한 사업시행계획 변경과 150억 원의 규모 공사비 증액 안건 등 상정했었지만 부결되었습니다.


입주자 협의회와 주민들은 조합이 총회 인준 없이 증액분 공사를 시공사에 발주한 것을 문제를 삼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공사비를 증액하겠다는 계획과 향후에 연간 수천억 원의 이권이 예상되는 상가 분양 계획도 의심쩍다면서 도시와 주거환경 정비법에 근거해서 조합원 10분의 1 이상 요구를 받아 조합장 해임 총회를 적법하게 진행 중이라고 송파 헬리오시티 입주자 협의회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현재 조합장은 지난 3월에 선출되었었고, 전임 조합 집행부 결정에 따라서 공사비 증액 안건을 상정했을 뿐이라면서 증액분에 대한 공사가 실시되었기 때문에 이를 취소한다면 법적으로 공방이 불가피하고 준공과 입주가 지연될 수 있다면 송파 헬리오시티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준공 승인이 지연되면서 입주대란이 벌어질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조합과 입주자의 협의 회의 간에 입장이 갈리고 있습니다. 입주 일이 두 달도 남지 않았는데 어깃장을 높고 있으니 이해하기가 어렵다면서 송파구청도 준공 승인이 늦어지면 입주가 늦어질 수 있다고 말하지 않았느냐고 조합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조합은 13일 총회에서 사업시행계획 변경 건이 부결되었을 경우 입주에 문제가 있을지에 대해서 반박했고, 지난 9일 이와 같은 답변을 공문으로 받은 바가 있습니다.

 

 

 

 

하지만 도정법에 완공된 건축물과 수도, 전기 인프라가 사실상 사람이 지낼 수 있도록 구축된 경우 준공 승인 전이라도 구청장이 임시사용 승인을 내줄 수 있게 되어 있다면서 실제로 입주와 상관 없는 중공 승인 안건을 공사비 증액 등과 같이 통과시키려는 행위는 본질을 벗어나 입주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것이라고 입주자현의회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6800여 명의 조합원이 9510가구를 신축하는 헬리오시티는 인근 강남, 송파권 아파트값에도 영향을 주었던 매머드급 대단지입니다. 오는 12일 31일부터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상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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