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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핵심 연령대 낮아지며 중심 상업지구 ‘주목’

e분양캐스트 입력 2019.07.04 17:19 수정 2019.07.04 17:19
조회 125추천 3



최근 신도시 및 택지지구 분양시장의 핵심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며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높아진 전셋값의 영향으로 서울에서 거처를 옮겨야 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는데 이들 전세 수요자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던 30대들이 서울보다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수도권 신도시 및 택지지구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신도시에서 30대의 영향력 강화는 청약 결과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지난 2015년 반도건설이 동탄 2 신도시에 공급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과 6.0’의 계약자 연령대 비율을 살펴보면, 30대가 29%로 40대(37%)에 이어 두 번째로 비중이 높았다. 한편, 이처럼 30대의 주택시장의 영향력 강화는 주택시장의 입지 선호도도 바꾸고 있다. 


기존 핵심 연령층이던 40대와 50대의 경우, 주로 자녀교육이나 쾌적한 주거환경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강했지만 30대로 대표되는 젊은 층의 경우, 교육시설의 여부보다 문화, 여가시설,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잘 갖춰진 여건을 더욱 선호하는데 이러한 조건을 가장 충족한 여건이 바로, 신도시∙택지지구의 중심 상업지구 일대라고 할 수 있다. 



중심 상업지구 일대가 좋은 이유 


특히 신규 조성되는 신도시나 택지지구의 경우 신설역이 같이 들어서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주로 신설역 일대가 중심상업지구로 조성되는 만큼 교통 편의성이 높다는 점도 중심 상업지구 일대의 선호도를 높이는 요소 중 하나이다. 


중심 상업지구 일대는 각종 상업•문화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생활에 필요한 각종 기반시설이 지척에 위치한 만큼 집에서 멀리 벗어나지 않고도 편리한 생활하다는 점에서 30대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것이다. 


중심 상업지구 일대가 좋은 이유 두 번째 



게다가, 신도시나 택지지구는 중심 상업지구가 1~2곳 정도로 지정되어 있어 중심상업지 인근 아파트는 희소가치가 높다는 것도 주목할 점이다. 수요는 많으나, 공급은 적은 만큼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그만큼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신도시 입주 후 아파트 매매가 역시 중심상업지 인근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동탄신도시에서 CGV, 메타폴리스, 홈플러스 등이 위치한 중심 상업지구와 맞닿아 있는 반송동 시범다은마을 삼성래미안 전용 84㎡의 평균 매매가는 4억 5000만 원 선이었다. 


반면, 입주시기와 단지 규모는 비슷하지만 중심 상업지구에서 약 1km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자연 앤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전용 84㎡의 평균 매매가는 3억 4000만 원으로 1억 이상의 격차가 벌어졌다. 


한편, 오는 연말까지 동탄 2 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 고덕 국제신도시 등 2기 신도시에서도 분양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도 중심 상업지구와 가까이 위치한 단지를 주목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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