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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발품보다 ‘손품’

e분양캐스트 입력 2019.09.17 09:51 수정 2019.09.17 09:51
조회 3897추천 3



좋은 집을 고르려면 발품을 팔아야 한다? 이제는 옛말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직접 부동산 물건을 보러 찾아가지 않아도 월세, 전셋집은 물론 이제는 아파트 분양 정보까지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는 세상이 됐다. 좋은 집을 고르려면 많은 곳을 돌아다니며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한다는 의미의 “발품을 팔아야 한다”는 격언이 옛말이 됐다.


부동산 앱은 스마트폰 이용이 익숙한 2030대 이용률이 높다. 2018 다방 이용자 보고서에 따르면 다방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은 만 25~34세 남성이었다. 연령대 비중을 살펴보면 25~34세 이용률이 47%, 18~24세 이용률이 33%로 나타났다.



24시간 눈으로 보고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 앱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감정원이 운영한다. 첫 화면에서 시세와 실거래가, 공시 가격 등 필수 정보에 바로 접근할 수 있어 편리하다. 호가가 반영된 시세와 실거래가도 함께 비교할 수 있다. 아파트 관리비 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일반관리비, 경비비, 전기료, 수도료 등 항목별로 해당 단지에 부과되는 금액이 유사 단지와 비교했을 때 적정한 수준인지 등이 기록돼 있다.


‘다방’은 다방은 지난 2013년 7월 5일 국내 최초 오픈형 부동산 플랫폼으로 시작해 현재 앱 누적 다운로드 1800만 여건, 월간 활성 이용자 수 500만 명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부동산 애플리케이션으로 성장해 왔다. 매물 수 900여 개에서 현재 50만 개로 서비스 6년 만에 554%까지 늘어났다. 서울, 수도권, 전월세, 원룸 위주였던 매물도 전국 주요 도시에 투•스리룸, 아파트, 오피스텔까지 다양하다.


직방은 오피스텔, 원룸, 투룸 중개 중심이던 서비스에서 아파트 중개와 부동산 정보 제공 서비스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 4월 12일 부동산 중개 앱 호갱 노노를 인수하며 덩치를 키웠다. 2016년 출시된 호갱 노노는 후발주자지만 아파트•오피스텔 실거래가부터 시세 추이, 전셋값•전세가율은 물론 단지 내 학교 위치, 대중교통 여건, 지역별 인구 변화, 지형 등 다양한 정보를 인포그래픽 형태로 보여줘 인기를 끌고 있다.



진화하는 부동산 앱… 기존주택시장 정보에 분양정보까지

다방은 지난해 사용자의 요구와 시장의 수요에 맞춰 자체 플랫폼 내에서 분양정보부터 청약 가점 계산까지 가능한 원스톱 분양서비스 ‘분양 정보관’을 신설했다. 또 LH와 업무 협약을 맺고 지난해 의정부, 화성, 대전 등 총 34개 행복주택 단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직방도 '이 지역 분양아파트 보기'를 통해 해당 지역의 신축 분양단지를 목록 형태로 확인할 수 있으며, 단지 상세정보를 통해 해당 단지의 평면도 및 세대수 등 기본 정보부터 학군정보, 인근 분양단지의 평균 시세 및 당첨 경쟁률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에는 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빅데이터랩, VR 모델하우스 등을 통해 매물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화두로 떠오른 프롭 테크

이처럼 부동산에도 it접목이 활발이 이뤄지면서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 ‘프롭 테크(Proptech)’ 열풍이 거세다. 빅데이터,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의 기술로 임대, 중개, 공간 공유, 인테리어 등 부동산의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는 시대가 온 것이다.


국내 부동산 시장은 대중의 관심이 높고 거래도 활발한 편이라는 점에서 프롭 테크 성장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점쳐진다.


부동산업 관계자는 "젊은 층은 물론 중장년층도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해지면서 부동산 모바일 플랫폼 시장이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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