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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정동, 지역 활성화 도시재생사업 추진

e분양캐스트 입력 2020.12.21 09:55 수정 2020.12.21 09:56
조회 152추천 0


서울 강북구 수유1동·인수동, 강동구 성내2동, 성동구 송정동 등에서 도시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전날 제9차 도시재생위원회를 열어 수유1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변경안을 원안 가결하고, 인수동·성내2동 계획안은 조건부로, 송정동 계획안은 수정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가결된 수유1동은 삼양동 일부 지역까지 포함된 곳으로, 지난해 11월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이 고시된 지역이다. 시는 이곳에 250억 원을 투입해 앵커시설 조성, 마을협동조합 육성, 주민공모사업 추진 등 21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기에 이번 변경안을 통해 주민 공동이용시설인 ‘북한산 생태공원’, 중장년층을 위한 ‘수유 은빛 마당’이 지원 사업으로 추가됐다.


인수동 416번지 일대에는 4개 분야 9개 사업을 위해 2023년까지 모두 100억 원이 배정된다. 노후한 주거환경 개선과 집수리 확대를 위한 집수리 상담소를 운영하고 마을소식 홍보를 위한 전자 안내판 설치, 취약한 골목환경 개선을 위한 보행로 정비 등이 추진된다.


송정동은 인문·사회적 여건, 물리적 현황 등 복합적 요인에 따라 쇠퇴한 지역이다. 2017년~2018년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을 통하여 주민역량강화를 거친 후 2018년 9월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후 설문조사, 워크숍, 공청회 등 다양한 주민의견수렴 과정을 거치고 전문가 자문, 관련기관 협의 등을 통하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안이 마련됐다.


이번 계획안을 통해 송정동은 4개 분야 ▲제방 활용한 공간 확충 ▲제방 이용 활성화 위한 편의시설 조성 ▲송정길 특화 ▲주민 공동이용시설과 9개 사업 ▲어린이 공간 ▲주민 거점공간 ▲골목길 활성화 등을 중심으로 정비가 이뤄진다. 


또한 이번 도시재생위원회 심의에서는 송정동 리모델링 활성화 계획안에 대한 자문이 포함돼 노후주택의 집수리 사업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도시재생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마중물 사업비 총 100억 원(서울시 90억 원, 성동구 1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양용택 재생정책기획관은 “간선도로와 중랑천에 둘러싸인 저층주거지 송정동의 송정제방, 골목길 등 지역특색을 반영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고시를 통해 각 단위사업별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예정이며, 주민과 공공이 함께 거버넌스 구축을 통하여 도시재생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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