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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동탄 2 '공모형 공동택지'에 현대건설 등 선정

e분양캐스트 입력 2020.12.29 08:55 수정 2020.12.2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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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9월 공고한 ‘공모형 공동주택용지’ 공급대상자로 화성 동탄 2는 현대건설 컨소시엄(A군)과 태영건설 컨소시엄(B군)을, 파주 운정 3은 GS건설 컨소시엄(19BL)과 한신공영 컨소시엄(45BL)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수도권 택지개발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8필지를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공모는 경쟁 과열 등 기존의 공동주택용지 추첨방식 공급에서 발생한 부작용을 방지하고, 우수 설계안 도출에 따른 건축물 특화와 창의적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화성 동탄 2A군의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하천과 숲을 연계해 단지를 자연친화적으로 설계했다.

'소통·여가, 건강·문화, 육아·돌봄, 창업·교육'을 테마로 커뮤니티 복합시설과 창업 멘토링을 연결했으며 어린이 영어도서관 등의 서비스 운영을 제안했다.

B군의 태영건설 컨소시엄의 설계안은 산세를 살린 스카이라인과 함께 단차를 이용한 텃밭 조성과 데크주차장을 계획했다. 커뮤니티 복합시설로 공동육아, 방과 후 공부방, 청년창업 발전소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제안했으며 초기 커뮤니티 운영재원 지원을 약속했다.

동탄 2 지구의 현대·태영건설 컨소시엄은 공급받은 공동주택용지 아파트 전체 동에 제로에너지 5등급 인증을 도입했다.

파주 운정 3 19블록의 GS건설 컨소시엄은 자체적으로 보유한 창의적 디자인을 적용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윈도 라운지 등을 선보였으며, 영유아 방과 후 교실, 실버센터, 카쉐어링 등 다양한 서비스와 함께 5년간 운영지원금 총 20억 원을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45블록의 한신공영 컨소시엄은 ‘워라블(Work+Life+Travel) 하우스’ 콘셉트로 일과 삶, 휴식이 공존하는 집을 계획했으며, 지역주민 전체가 사용할 수 있는 세컨드 스쿨(방과 후 교실 등), 클럽하우스(창업지원센터 등), 그로잉센터(공동육아 나눔터 등) 등의 건립과 함께 운영지원금 29억 6000만 원을 제안했다.

수도권 택지개발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8필지를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공모는 기존의 공동주택용지 추첨방식 공급에서 발생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우수한 공동주택 설계를 제시하는 민간건설업체에 우선 공급권을 부여하는 설계 공모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사회적 기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 평가 항목을 30%로 확대했다.

한편 LH는 이번에 공급한 택지에서 부실시공이 발생하면 1년간 LH가 시행하는 공동주택용지 설계 공모에 참가할 수 없도록 제한해 건설사들의 책임시공을 장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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