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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GTX 모든 노선 2025년까지 완공한다는데…

e분양캐스트 입력 2018.05.08 09:41 수정 2018.05.08 09:42
조회 49002추천 28

국토교통부 예타 통과한 GTX A노선 비롯 B·C노선도 2025년까지 완공 계획

GTX 효과 톡톡 지역 매매가 오름폭 커져… 상대적 낙후지역 균형개발 기대


최근 경기 고양시에서 서울 삼성동까지 20분에 갈 수 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사업자로 지난달 26일 신한은행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GTX A노선은 경기 파주 운정역에서 서울역 삼성역을 거쳐 화성시 동탄역까지 83.1㎞ 구간에 건설된다. 사업자가 선정되면서 노선 역세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이하 GTX) A노선을 비롯해 B노선과 C노선 모두 올해 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2025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내용을 보면 “GTX A·B·C노선 총 211km를 2025년까지 구축하여 국민들에게 고품질의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이미 예비타당성 조사를 끝마친 A노선의 경우 내년 전 구간 착공을 시작으로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B·C노선은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끝내고 B노선 2025년 C노선 2024년 개통을 계획하고 있다.


■ 수도권 지역이 30분대 이동 가능한 GTX 노선 

 


GTX A노선은 일산(킨텍스)을 시작으로 대곡→ 연신내 → 서울역 → 삼성 → 수서 → 성남 → 용인 → 동탄을 잇는다. 개통하게 되면 동탄에서 삼성간 통근시간은 19분으로 현재의 77분에서 75.3% 감소하는 것으로 기대된다. 


B노선은 인천 송도를 시작으로 인천시청 → 부평 → 당아래 → 신도림 → 여의도 → 용산 → 서울역 → 청량리를 연결한다.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현재 82분에서 67.1%가 감소한 27분이 예상된다. 


C노선은 군포시 금정역부터 시작해 과천 → 양재 → 삼성 → 청량리 → 광운대 → 창동 → 의정부를 연결하는 구간이다. 의정부에서 삼성까지 현재 73분에서 82.2% 감소한 13분으로 주요 수도권에서 서울로의 통근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GTX A 노선 인근 파주, 고양 집값 들썩

 


가장 속도가 빠른 A노선 주변 집값은 벌써부터 들썩인다. 파주시 운정신도시 운정 센트럴 푸르지오의 분양권이 8,000만 원선의 웃돈이 붙어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호가는 최고 1억 원까지 올랐다.


고양시 한류월드에 자리잡은 ‘킨텍스 원시티 M1블록’(2019년 8월 입주예정) 전용 84㎡는 6억 5060만 원에 매매됐다. 이는 분양가가 5억 60만 원인 것을 감안하면 1억 5000만 원의 웃돈이 붙은 것이다.

■ 광역철도망 사업 오래 걸리지만, 확실한 부동산 호재

 


신규 철도망이 들어서면 보통 세 번 부동산 가격이 오른다. 우선 처음 소문이 돌거나 노선이 확정됐을 때다. 사업이 가시화될 때도 주변 부동산 가격이 들썩이기 마련이다. 두 번째 단계는 신규 노선이 착공에 들어갔을 때다. 마지막으로 개통 직전 혹은 개통 전후에 부동산 가격은 한 번 더 오른다.


반면 계획이 확정됐다 하더라도 10년 이상 진척이 없는 사업도 적지 않다. 때문에 진척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 적정 투자 시기는?

 


GTX 수혜지역 투자 적정 시기는?


전문가들은 착공 단계에서 사라고 추천한다. 일반인의 경우 착공 전에 투자하는 것이 수익률은 낮지만 위험을 피할 수 있어서 낫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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