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이 정부의 고강도 규제에 발목을 잡힌 사이, 오피스텔시장은 활기를 되찾는 모습입니다.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급된 오피스텔 분양단지가 인기리에 ‘완판’을 기록하는가 하면, 기존 오피스텔의 거래량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피스텔도 입지와 상품성에 따라 수익성이 천차만별인 만큼 투자 전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1~2인 가구의 주요 거주지인 소형 오피스텔은 따져보면 아파트보다 직주근접성이 더 요구되는 상품입니다. 자녀가 없는 세대가 주로 거주하는 만큼 교육, 녹지 보다는 얼마나 빠르게 직장에 닿을 수 있는지, 단지주변 상업시설과 편의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한 지가 중요합니다.
▶ 교통망…하나보다는 둘, 둘보다는 셋이 좋다!
때문에 서울 안에서는 둘 이상의 노선이 겹치는 복합 역세권의 가치는 더욱 인정을 받습니다.
먼저 두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은 유동인구가 많아 역을 중심으로 상가, 영화관 등 각종 편의시설이 발달해 있습니다. 두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만큼 교통도 매우 편리합니다. 여기에 직장과 학교가 모여 있는 지역을 환승없이 이용할 수 있는 노선이라면 더 많은 배후수요로 역세권 단지들은 안정적인 임대수익 확보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동일권역이라도 지하철 노선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월세가 다릅니다. 5호선, 6호선이 지나는 공덕역 초역세권인 마포신영지웰(2004년 입주) 전용 53㎡의 임대료(KB국민은행 시세)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 133만~143만원입니다. 반면 공덕역과 10분 거리에 위치한 마포현대하이엘(2005년 입주)의 동일면적 임대료는 120만~130만원으로 임대료 차이가 납니다.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의 의미는 수익률과 직결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역세권 아닌 곳이 없는 만큼 더블이면 더욱 가치가 높아질 수 있어 오피스텔 투자자들에게 상대적으로 안전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고 말합니다.
▶ ‘이안 테라디움 방학역’ 1호선 방학역, 우이신설선 연장, GTX-C노선 개통 호재까지
이러한 가운데, 역세권과 상품력, 직주근접을 모두 갖춘 오피스텔이 나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하철 1호선 방학역을 15초 안에 이용할 수 있는 ‘이안 테라디움 방학역’ 이 그 주인공입니다. 대우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지하 2층~지상 13층, 총 299실 규모로 조성된다고 합니다.
이안 테라디움 방학역은 지난 2017년 개통된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과 방학역 간 3.5km 구간을 연장하는 내용의 '우이신설선 연장선'(예정) 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GTX 프리미엄도 예고돼 있습니다. 또 GTX-C노선 창동역을 지하철 1정거장 거리로 가깝게 오갈 수 있어 광역교통망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또 차량 이용 시 동부간선도로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서울시가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도 진행중이어서 미래가치 또한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서울시는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을 통해 창동역 인근 5만여㎡ 부지에 공연장(1만9,300여 석)과 대중음악 지원시설, 영화관 등 K-POP 중심의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단지는 공간활용률을 높인 특화설계에 더해 드럼세탁기, 빌트인 냉장고, 천정 매립형 에어컨, 빌트인 인덕션 등 필수 가전과 IoT 기기를 풀옵션으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포집기, 스마트택배함(냉장/냉동), 모빌리티 충전소(전기차/전동퀵보드) 등 트렌디한 부대시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안 테라디움 방학역’의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도봉구 도봉로807에 위치하며 이달 25일 오픈 예정입니다. 오피스텔을 생각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놓치기 아까운 기회니 서둘러 방문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