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그대로 오솔길을 걸으며 인생 샷 건지기 좋은 풍경으로 유명한 횡성호수길. 탁 트인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횡성호수길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추가 노선이 확장, 개통됐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이맘때쯤, 횡성호수길로 떠나는 나들이객이 점점 늘고 있다. 가을에 걷기 좋은 횡성호수길은 횡성호와 주변의 산을 테마로 하여 갑천면 일원에 31.5km, 6코스로 조성되었다.
이곳은 2000년 ‘횡성댐’이 건설되면서 생긴 ‘횡성호’와 갑천면의 5 개리가 수몰된 후 고향을 잊지 않기 위해 수몰민들이 만든 ‘망향의 동산’ 등의 볼거리가 있다고 한다.
횡성호수길 입구 근처에는 주차장, 카페, 화장실, 화성의 옛터 전시관 등이 있어 가기 전 참고하면 좋다.
뿐만 아니라 화성의 옛터 전시관 안에는 구석기시대 및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및 초기 철기시대의 자료와 횡성의 고지도 등 다양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어 역사 여행에도 좋은 곳이다.
횡성군에 따르면 작년 새 단장 후 관광객과 주민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짧은 코스에 대한 이용객의 아쉬움이 커짐에 따라 코스를 추가 공사했다. 또한 호수길은 자연 그대로의 흙길, 쉼터 등이 추가로 설치됐다.
특히 도심에서 벗어난 자연 그대로의 오솔길과 곳곳에 설치된 나무 인형 조형물은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도록 꾸며졌다. 길을 걷다가 마련된 쉼터에 앉아 절경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면 모든 근심이 사라진다.
또 횡성에는 호수길에서 인생 샷을 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요즘 같은 봄 날씨에 최적인 캠핑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펜션이 있다고 한다.
횡성의 숨은 명소 ‘J펜션’
J펜션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방송 G1(SBS) 생방송 TV 정보쇼 해피데이에 신년 여행의 완성, 이색 숙소와 명품 케이블 방송 CJ헬로비전의 지역 발전소 프로그램에 소개되어 명실상부 대한민국 강원도를 대표하는 펜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급변하는 펜션 시장의 변화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변화와 시도를 하는 J펜션은 카라반을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그동안 번거로운 준비 과정과 값비싼 캠핑장비를 사놓고도 얼마나 자주 가야 할지 고민했던 이들에게 J펜션에 설치된 카라반은 미리 캠핑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펜션 내 설치된 카라반은 카라반 사이의 간격이 넓어 개개인의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6~8평의 아늑한 공간 안에서 그 누구도 의식하지 않고 우리들끼리만의 프라이빗하고 이색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각각의 카라반 앞에는 나무로 된 개인 테라스와 테이블, 의자가 세팅되어 있어 간단하게 술자리를 가지거나 음악 감상을 하기 좋고, 앞으로는 푸른 텃밭이 있어 그림 같은 전경을 선사한다.
카라반 내부에는 변환 가능 침대와 소파는 물론 가전제품과 취사도구, 샤워기가 구비된 화장실, 고급 브랜드의 욕실용품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이 마련되어 있어 안락하고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그 밖에도 코인 노래방, 비비탄 사격장, 카페테리아 & 문화갤러리, 실외 바비큐장이 준비돼 있으며 다양한 부대시설이 새롭게 재탄생하기 위해 공사 중에 있어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연과 힐링에서는 가을맞이 기념으로 9월까지 주중 50% 주말 30%의 금액으로 전 객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벗 삼고 여유로운 전원주택 생활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자연과 힐링 한 달/보름/일주일 살기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자세한 이벤트 및 예약 문의는 홈페이지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