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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bay)와 방향별 장·단점, 나에게 맞는 집은?

부동산114 입력 2018.09.05 18:35 수정 2018.09.05 18:35
조회 19791추천 16

 

 

 

 

집 값을 달라지게 하는 요소들 중 하나인 베이(bay)와 방향. 일반적으로 대중들은 베이(bay) 수가 많고 정남향집이면 최고의 집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만족하는 집이겠지만 그것이 무조건 정답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베이(bay)수 별, 방향 별로 서로 다른 장·단점을 갖추고 있어서 거주자의 수요에 따라 때로는 베이(bay) 수가 적은 집이나 북향집이 가장 선호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각 베이(bay)와 방향 별 장·단점은 무엇일까?

 

 

 

 

* 항상 헷갈리는 베이(bay)의 개념

 

베이(bay)란 건물 기둥과 기둥 사이 공간 중 햇빛이 들어오는 공간을 뜻하는데, 발코니를 기준으로 햇빛이 잘 들어오는 공간이라 이해하면 쉽다.

 

 

 

 

2베이(bay)의 장·단점

 

2베이(bay)는 전면 발코니를 기준으로 침실과 거실이 위치하는 구조다. 현관에 들어서면 햇빛이 들어오는 거실을 바로 볼 수 있어서 실내 자체가 밝은 것은 물론 넓고 쾌적한 느낌까지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발코니와 붙어있지 않은 작은방의 경우에는 주로 북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어둡고 추울 수 있다.

 

 

 

 

3베이(bay)의 장·단점

 

3베이는(bay)는 전면에 침실, 거실, 침실이 위치하는 구조로 예전부터 지금까지 판상형 구조에서 가장 많이 찾아볼 수 있다. 2베이(bay)와는 다르게 현관을 들어서자마자 거실이 노출되지 않아 사생활을 보호받을 수 있고 통풍에도 유리한 구조다. 그러나 거실과 안방이 좁고 주방이 양 옆으로 넓어 동선이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다.

 

 

 

 

4베이(bay)의 장·단점

 

4베이(bay)는 방 3개와 거실이 전면부에 배치되어 있는 구조다. 채광효과가 뛰어나 난방비를 절약하기 좋고 서비스 면적이 타 구조에 비해서 넓은 편이다. 하지만 거실과 방이 한쪽 방향으로 늘어져 있는 형태이다 보니 집의 크기가 작아 보일 수 있고 분양가가 높다는 점도 4베이(bay)의 단점 중 하나다.

 

 

 

 

* 무조건 남향집이 최고? 다른 방향은 별로일까?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남향, 동향, 서향, 북향 순으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옛부터 남향이 인기가 높았던 이유는 하루 종일 집 안에 햇빛이 잘 들어온다는 점 때문이었다. 거주자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면 남향집이 가장 좋지만 외부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오늘날 현대인들에게는 상황에 따라 다른 방향의 집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

 

 

 

 

낮에는 빈 집이 되어 버리는 맞벌이 부부나 중·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오후에 해가 들어오지 않는 동향집도 좋은 선택이다. 반대로 서향은 오후에 햇빛이 잘 들어오기 때문에 오후시간에 집에 돌아오는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에서 선택하기 괜찮다. 마지막으로 북향은 해가 잘 들지 않아 선호도는 다소 떨어지지만 그만큼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을 갖기 때문에 집보다 외부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가정에게는 합리적인 대안으로 떠오를 수 있다.

 

지금까지 베이(bay)와 향별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았다. 형태별로 각기 다른 특징을 갖고 있는 만큼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빗대어 가장 적합한 구조를 찾는 것이 본인에게 있어서 최고의 집을 찾는 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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