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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다음 과천?…과천지식정보타운 '로또 단지' 주목!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입력 2019.04.29 16:57 수정 2019.04.29 16:59
조회 157추천 0






경기도 과천 지역은 제5의 강남 지역으로 불리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올해 과천지식정보타운 분양을 시장으로 침체되어 있는 주택 거래 상황을 어떻게 바꿀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과천 지역은 지난해 재건축 추진을 활발히 진행하고, 광역교통망(GTX)와 지하철 4호선 신설 추진, 3기 신도시 조성 기대가 등 다양한 개발 계획 호재로 아파트값이 13%나 뛰었다고 합니다. 올해 공동주택(예정) 공시가격도 전국에서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지난해 9.13부동산 대책 보다 더 강력한 부동산 규제가 나오면서 집값이 하락하고, 최악의 매매 거래를 보여주면서 거래 절벽 맞고 있는데요. 올해 들어 4월 현재 아파트 매매 거래는 단 2건으로 주택시장에서도 냉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음 달 과천에서는 올해 첫 분양 물량이 나온다고 합니다. 공공택지지구인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주변보다 최대 1000만 원 이상(3.3㎡) 저렴한 새 아파트 물량이 나올 예정으로 수요자들에게는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114에 따르자면 과천 지역은 다가오는 5월 첫 분양을 시작으로 연내 총 3354가구가 공급된다고 합니다. 과천시는 2016년, 2018년을 제외하고 최근 10년 동안 공급 물량이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이번 첫 분양 스타트를 끊은 곳은 GS건설로 다음 달 10일 과천시 구도심인 별양동에서 과천주공 6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자이'가 분양에 나선다고 합니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27개동, 총 209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체 가구 중 783가구가 일반분양에 해당됩니다. 3.3㎡당 분양 가격은 주변 시세와 비슷한 3600만 원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천 부동산 분양 단지 중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곳은 올해 새롭게 조성되는 공공택지인 '과천지식정보타운'입니다. 올해부터 아파트 12단지 및 상업·업무·교육 시설 등이 들어섭니다. 주변 과천 구도심과 노후화된 평촌신도시의 대체 주거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향후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과천종합청사역 사이 신설 역사인 과천지식정보타운역도 개통 예정에 있다고 합니다.


다음 달 말에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과천지식정보타운 S6블록에서 '푸르지오벨라르테'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4개 구역 중 S4블록, S5블록, S1블록에서도 연내 분양을 계획 중이라고 대우건설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GS건설도 내달 말 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서 '과천제이드자이'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해당 단지는 전용면적 49~59㎡, 647가구로 구성됩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공공택지가 들어서는 만큼 수요자라면 전매 제한 기간, 배정 물량을 꼼꼼히 체크해 보아야 하는데요. 분양가가 주변 시세의 70% 이하일 경우에는 전매 제한이 최대 8년으로 묶이게 됩니다. 


단지별 공급 물량 중 과천 지역은 1년 이상 거주한 자에게 전체 물량의 30%를 먼저 배정됩니다. 나머지 과천 지역에 1년 미만 거주자와 경기도 1년 이상 거주자(2-%), 수도권(서울, 인천, 경이) 거주자(50%) 등에게 주어집니다.



분양 성공과 실패의 관건은 역시나 분양가이겠는데요.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나오는 단지들은 최소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1000만 원 이상 저렴해서 당첨 시 수억 원의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겠습니다. 올해 초에 분양을 해서 대박을 보였던 제2의 북위례 분양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첫 분양을 하는 과천제이드자이는 3.3㎡당 2300만원~2400만원대에서 분양가가 확정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인근 지역은 기존 아파트 시세가 3.3㎡당 3400만원~3600만원 수준입니다. 인근 원문동 '래미안슈르'는 올해 들어 전용면적 84㎡형이 10억 6000만원~10억 9000만원에 거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과천 부동산 시장은 거래 절벽에 랜드마크 단지들도 어찌할 바를 모르는 상황입니다. 이달에 들어서 27일 과천시 공동주택 거래량은 단 2건이라고 합니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평균 거래량에도 많이 부족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특히 올해 들어서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역대 최고로 높아지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달 초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국토교통부에 공시가격 하향 조정, 과천동 공공주택지구 임대주택 건립 계획 철회 등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과천 부동산 시장이 거래 절벽을 보이고 있지만 3기 신도시 및 GTX 등 개발 호재가 많아서 여전히 주거지로는 인기를 보이고 있어, 그동안 새 아파트가 부족했기 때문에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가점이 높은 청약 장기 가입자들이 새 아파트 청약에 대거 관심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상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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