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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 준비! 이불속 재료 특징과 관리법

부동산캐스트 입력 2020.11.06 10:48 수정 2020.11.19 10:54
조회 3425추천 0



비 온 후 바람이 쌀쌀해지면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겨울 준비에 필수적인 집안일이 있으니, 바로 침구를 교체하는 것이다. 편안한 숙면을 위해서는 매트리스와 더불어 침구 선택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침구를 선택할 때에는 보온성과 흡습성, 유연성 등을 고려해 나에게 맞는 이불을 선택해야 한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보통 체온이 낮아지기 때문에 숙면을 위해 침구 속의 온도를 적정 온도(32~34도)로 유지해주는 소재의 이불을 좋으며, 땀을 잘 흡수하면서도 잘 마르는 소재가 적합하다. 월동 준비를 위한 침구 교체시기! 이불속을 채우는 재료별 특징과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폴리에스터




폴리에스테르 솜으로 만들어진 이불은 대표적인 합성섬유 침구에 속한다. 세균의 번식을 방지해주고 물세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관리가 편해 사랑받는다. 천연 솜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합성섬유는 열의 흡수와 방출에 특화된 기능성을 가진 신소재가 꾸준히 개발되고 있어 성능이 더욱 좋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보관 시에는 신문지 등을 이용해 습기를 예방해주는 것이 좋다. 집에서 쉽게 물세탁이 가능하므로 여름이나 겨울 등 계절이 바뀔 때 세탁을 한 번씩 해주면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 합성섬유이므로 고온 세탁은 피하며, 집먼지 진드기 등에 취약함으로 커버는 항균기능이 있는 것으로 사용하면 좋다.


극세사




극세사 이불은 겨울이면 단연 사랑받는 소재이다. 가정에서 거의 대부분 가지고 있는 극세사 이불은 뛰어난 보온성과 함께 부드러운 촉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저렴한 제품도 많아 겨울 이불로 인기가 높다. 극세사 이불은 미지근한 물에 액체세제를 넣어 세탁을 해주면 된다. 정전기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소량의 식초를 넣어 세탁 시 마무리를 해주면 좋다.


양모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좋아 겨울 침구로 인기가 많은 양모는 보온성부터 통풍 기능까지 뛰어나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체온이 낮아지면서 땀을 흘리게 된다. 이때 양모는 다른 섬유보다 흡습성, 발산성 등이 좋아 땀을 잘 흡수하고 잘 말려주는 역할을 제대로 한다. 본래 양모의 경우 냄새가 나거나 물에 젖으면 푹 꺼지고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으나, 최근에는 특수 가공으로 이런 단점을 보완한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양모이불을 세탁할 때에는 때가 묻은 부분을 억지로 비비지 말고 세제에 담가 가만히 두는 것이 좋다. 물세탁이 가능한 제품은 울코스에서 중성세제를 이용해 세탁하고, 그렇지 않은 양모는 드라이클리닝을 맡겨야 한다. 또한 종종 맑은 날 직사광선을 쏘이면 양털이 되살아나 그 전보다 푹신해진다. 양모 이불은 자주 빨면 보온성이 저하되므로 1~2년에 한 번 정도 세탁해주는 것이 좋다.


구스


 


최근 가장 많은 인기를 얻는 침구 중 하나는 거위털 이불이다. 구스 이불은 보온성도 뛰어난데 가볍기까지 해서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더군다나 땀을 흡수하고 배출하는 기능이 뛰어나 쾌적하게 잠을 잘 수 있다. 보온성이 보다 뛰어난 제품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깃털보다는 솜털의 비율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거위털 이불은 세탁할 때 구스 전용 세제를 사용하면 충전재의 복원력과 보온성을 유지할 수 있다. 잦은 세탁은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평소 햇볕에 널어 살균하는 것이 좋다. 드라이클리닝을 자주 할 경우도 털의 기름기가 빠지면서 다운 특유의 복원력과 보온력이 약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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