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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어울리는 그림 고르기

부동산캐스트 입력 2020.11.05 07:33 수정 2020.11.18 10:33
조회 13358추천 2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감성족'이 늘어나면서 나의 집을 나만의 취향으로 꾸미는 이들이 많아졌다. 리모델링해야 할까? 어떤 인테리어를 해야 할까? 고민이 많지만 현실적으로 제약이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럴 때에는 비용과 시간을 최소화하면서도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을 활용해보자. 그림은 대표적인 인테리어 소품으로 집의 분위기를 놀라울 만큼 바꿔줄 수 있는 장비이다. 그림을 고를 때에도 공간과 필요에 맞는 것이 따로 있다. 오늘은 그림 스타일링에 대해 알아보자.


공간을 선정하자




먼저 어디에 그림을 걸 것인지가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부분이다. 시선이 머무르는 자리이거나, 공간에 여백이 충분해 그림 감상에 방해가 되지 않을 공간이 가장 적합하다. 추천하는 공간은 거실의 소파 위쪽이나 방 안의 침대 위쪽, 복도 공간이다. 거실은 집의 중심 공간이자 가장 넓은 면적이므로 그에 맞게 가로로 길고 큰 작품을 걸어주는 것이 안정감을 준다. 소파 위에 설치하는 것이 권장되는 이유는 소파가 거실 내에서 보통 가장 큰 가구에 속하면서도 높낮이가 낮기 때문이다. 이때 소파의 가로 1/2나 1/3 정도 크기로 하고, 소파 헤드에서 천장까지 높이를 고려해서 설치해야 한다. TV 위나 가구 사이, 조명이 없는 어두운 공간에는 그림을 설치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그림의 크기 결정




공간을 결정한 후에는 공간에 맞는 그림의 크기를 정해야 한다. 감상에 특화된 전시장은 일반적인 생활공간에 비해 주변에 여백이 많고 층고가 높다. 때문에 갤러리에서 감상했을 때에는 작아 보였던 그림도 집에 두면 상대적으로 커 보이는 경우가 많다. 센스 있는 그림 설치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전체 공간 대비 적절한 크기'이다. 일반적으로 10~20평 대의 집이라면 거실에 설치할 경우, 최소 30호(91*65cm), 30-40평대라면 최소 50호(117*80cm), 50-60평대라면 최소 60호(130*89cm)를 추천한다. 이는 벽면 앞의 가구나 전체 인테리어 마감 면적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컬러 톤 결정




그림을 거는 공간에 어울리는 컬러를 선정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이다. 우선 그림의 배경이 되어줄 벽지부터 주변을 채우고 있는 가구의 색감을 고려해 그림의 컬러를 결정해야 한다. 소품과 벽지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끌 수 있는 컬러톤으로 결정하되, 이미 강렬한 색으로 인테리어가 완성된 곳이라면 소품 또는 벽지와 같은 계열의 컬러를 가진 그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모노톤의 색면 추상화는 공간을 세련된 분위기로 완성시켜준다. 컬러풀한 작은 액자들을 자유롭게 배치하면 카페나 플라워샵 같은 특정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현관에 그림을 설치할 때에는 '첫인상'의 공간이기에 노란색이나 주황색 등 난색 계열의 화사한 작품을 설치하면 밝고 화사한 인상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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