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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줄이는 인테리어 팁

부동산캐스트 입력 2020.11.11 10:06 수정 2020.11.11 10:06
조회 14381추천 0



방을 꾸미는 관심은 나날이 높아져만가고 계절의 변화나 취향을 고려해 물건을 사서 배치하지만 꿈꿔왔던 느낌과는 무언가 다르다. 인테리어는 옷을 사는 것과 비슷하다. 그냥 보기에는 예뻐 보여 충동구매는 했는데 비슷한 옷이 있거나 가지고 있는 옷들과 매칭이 어렵다면 돈은 썼는데 찝찝한 기분을 떨칠 수 없다. 갖가지 유행한다는 소품을 늘어놓아도 드라마나 인스타에 나오는 '감성 맛집'은 어렵다면... 여기, 실패를 줄이는 인테리어 팁을 알아보자. 


비움도 미학이다.




모든 것이 그렇듯 인테리어도 '과유불급'이다. 특히 셀프 인테리어를 하다 보면 처음에는 이것저것 예쁘다고 생각되는 소품을 만들고 사고 보이는 곳마다 장식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심플하면서 멋지게 꾸미기가 더 힘들고 아름답다. 누가 봐도 예쁜 액자이지만 유행에 따라 대량 생산되는 바람에 '유명한 제품'이라는 이유로 어울리지도 않는 우리 집에 무리하게 건다면? 오히려 공간의 미학을 해칠 수 있다. 벽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공간의 느낌이 확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내 공간의 분위기에 맞는 의미 있는 소품을 골라야 한다. 


가장 무난하지만 관리가 까다로운 화이트




화이트는 가장 무난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의 기본 색상이다. 특히 밝고 화사하게 꾸미길 원하는 신혼집에 더욱 선호하는 컬러이기도 하다. 화이트는 어떤 인테리어에도 기본적으로 잘 어울리지만 자칫하면 너무나 무난해 싫증이 잘 날 수 있다. 반려동물까지 키운다면 관리가 매우 부담스러운 컬러이기도 하다. 적당히 포인트가 들어가면서 흰색을 선호하더라도 흰색을 75%정도, 다른 컬러를 25%정도의 비율로 디자인된 소품을 들여놓는 것이 좋다. 질린다 싶으면 손쉽게 교체가 가능하면서도 넓은 면적을 차지해 인테리어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러그를 다른 색상으로 바꿔보면 좋다.


셀프로 하는 인테리어는 시뮬레이션부터




셀프로 하는 인테리어는 인테리어 전과 후가 나의 생각처럼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에는 사진 합성, 편집 앱이나 PC 사진 편집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뮬레이션을 해보면 좋다. 예를 들어 주방의 얼굴을 바꾸는 방법 중 비교적 셀프로 할 수 있는 타일 시공은 부착만 하면 완성이 될 만큼 시공이 간단하고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사전조사가 부족한 상태에서 무작정 내 맘에 드는 타일 모양이라고 시공을 시작한다면 상상하던 그림과는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 타일을 부착할 주방 정면 사진과 구입 예정인 타일 제품 정보 등을 반영해 타일 디자인을 합성해 활용해보자. 요즘에는 그래픽 툴을 다룰 줄 아는 이들이 많으니 주변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더욱 좋다. 색상과 재질, 크기 등에 따라 분위기가 전혀 달라지니 미리 시뮬레이션을 하는 것이 실패를 줄이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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