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금융

부동산 메뉴

기획부동산, 미리 알고 안전하게 땅사자

e분양캐스트 입력 2019.05.14 13:09 수정 2019.05.14 13:09
조회 125추천 1



기획부동산이란 개발호재를 통해 투자자들을 끌어모으고 기존의 지주들에게 땅을 사서 비싸게 파는 방식으로 활동하는 사업체들을 말한다. 개발만 되면 몇 배의 수익을 보장한다는 명분으로 노후자금이나 대출까지 받아서 투자를 했다가 피해를 보는 이들이 늘고 있다.


조직적으로 활동하는 기획부동산


기획부동산은 전문팀을 구성하여 이른바 탐사팀, 전주, 처분팀, 지원팀으로 활동해 일반인들은 물론 전문가들조차도 피해 가기 어렵다고 한다. 또한 각종 블로그 홍보자료 등 기획부동산의 작업물 들도 많이 분포되어 있어 현혹되기 쉽다.


탐사팀은 말 그대로 개발호재가 있는 땅을 찾아보고 직접 발품을 팔고 다닌다. 쩐주는 자금 여력이 있는 투자자를 찾는 일을 하며, 처분팀은 땅을 비싼 값에 파는 실질적인 영업을 한다. 지원팀의 경우 특정지역 땅에 대한 개발호재를 블로그에 게시하거나, 현지 부동산들과 말을 맞춰 투자자가 직접 해당 지역을 찾았을 때 뻥튀기된 땅값을 불러준다.



예를 들어 투자정보를 접한 투자자가 해당 지역을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이미 사전 작업을 마친 해당 지역의 개발호재를 올린 블로그와 각종 글이 검색되며 대부분은 가짜 정보이다.


이런 토지들은 실제로 호재가 가시화되면 투자금 회수가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가치가 없는 토지가 많으며 기획부동산 업체들은 이미 매입가의 몇 배에 달하는 수익을 붙여서 매도하기 때문에 추가 땅값 상승을 기대하기도 어렵다.


현명하게 땅사는방법



욕심을 버리고 개발된 토지를 사는 것이 좋다. 난감한 문제를 피하는 방법은 처음부터 분필과 지목이 정리되고 기반 시설도 갖춰진 땅을 사는 것이다. 


임야나 전답을 정리해 나대지를 만들어 놓는 것도 일종의 개발 행위이고, 개발 행위가 이뤄질수록 리스크는 줄어들며 부동산의 부가가치는 올라간다. 


물론 전문업자라도 대지 개발 과정이 쉬운 일만은 아니다. 잘 정돈된 필지는 물론 비싸지만, 그 가격은 업자가 감수한 리스크와 비용이 포함된 것이다.


큰 욕심 없이 집 지을 땅을 구하는 정도라면, 리스크를 안는 것보다 정돈된 필지를 사는 것이 훨씬 안전하다. 만약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싸게 사 직접 개발하고 싶다면 최소한 분필까지는 된 땅을 사야 안전하다.


주간 인기컨텐츠

    부동산 파워컨텐츠

      서비스 이용정보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