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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공간과 상업공간이 함께 있는 주상복합

e분양캐스트 입력 2019.07.10 13:16 수정 2019.07.10 13:16
조회 225추천 2

주거와 상업시설이 한건물에 있어 각종 편의 제공받는 주상복합시설. 

대표적인 주상복합 건물은 ‘강남의 타워팰리스’ 



부동산 용어 중 흔하게 들을 수 있는 주상복합 이란 주거와 상업용도가 혼재된 용도복합 건물로서 주로 상업시설이 많은 도심이나 업무지역에 건설된다. 상업용도보다는 주거공간으로의 역할이 크지만 상업지역 및 준 주거지역 내에서만 지을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이 제한된다.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교통이 편리하고, 건물 내부에는 각종 편의시설들이 입점해 있다. 처음에 주상복합은 도심에 주거공간을 마련함으로써 공동화 현상을 막고 도심 출퇴근 교통량을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제시되었었다. 


도심이라 입지조건이 좋아 임대료와 매매가가 비싼 점을 고려해서 지어졌다. 대표적인 주상복합 건물로는 강남의 타워팰리스가 있다. 



주상복합 건물의 장점 1. – 편리성 


우선 주상복합 건물의 최고 장점은 역시 생활 편의성이다. 각 건물들 마다 차이점은 있지만 보통 저층에 커피숍, 마트, 은행, 영화관, 헬스장, 병원 등이 있어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만으로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갈수록 여름과 겨울의 온도 차이가 극심해지는 가운데, 주상복합 아파트는 계절과 상관없이 원스톱 리빙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상복합 건물의 장점 2. – 층간소음 완화 


우리나라의 아파트는 98.5%가 벽식구조로서, 기둥이 없어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벽이 위층의 무게를 지탱하는 구조라 구조변경이 불가능하고 위층의 진동이 아래로 벽을 통해 전달되어 층간 소음의 피해가 크다. 


몇몇 주상복합 아파트는 저층에만 기둥을 활용한 '라멘구조'나 '무량판 구조'를 사용하고 주거용 상층부에만 벽식구조를 적용하기도 한다. 이 경우, 결국 거주 구역은 벽식 구조라 층간 소음은 아파트와 별 차이 없다. 


주상복합 건물의 장점 3. –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 


상업 지구 중에서도 역세권에 위치한 경우가 많은 주상복합 건물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편리하며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는 높이 덕분에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는 그 지역의 랜드마크로 여겨지기도 한다. 성수동을 단번에 부촌으로 등극시킨 갤러리아 포레가 대표적인 예이다. 



그러나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공급면적에 지하주차장을 포함하기 때문에 전용면적이 아파트보다 적고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비싸다. 일반 아파트의 전용면적은 85% 안팎이지만, 주상복합 아파트의 전용면적이 75% 정도다. 때문에 관리비도 높게 책정된다. 


또한 상가에 술집 등이 위치할 경우 취객의 고성방가에 노출될 수도 있다. 게다가 고층인 만큼 화재에 취약하며 보통의 사다리차 최대 높이가 25미터인 반에 화재 시 100미터를 훌쩍 넘는 주상복합 아파트의 거주민을 구하기에는 너무 짧다는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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