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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본격 시동

e분양캐스트 입력 2020.04.09 10:00 수정 2020.04.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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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사업비 6600억 원 규모의 사회간접자본(SOC) 건설 사업인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첫 공사 입찰 공고를 이달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는 최근 개정된 '국가계약법 시행령'에 따라 지역의무 공동도급제도가 적용된 첫 사례기도 하다.


국토교통부와 조달청은 8일부터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착공을 위해 '국도 77호선 신안 압해-해남 화원 도로건설공사(1•2공구)'에 대한 입찰공고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달 중순에는 '국 도 20호선 산청 신안-생비량 도로건설공사'에 대한 공고도 이뤄진다.


우선 8일에 입찰 공고를 시작하는 사업은 ‘국도 77호선 신안 압해-해남 화원 도로건설공사’의 1공구와 2공구다. 신안 압해-해남 화원 도로건설공사의 공사비는 각각 1공구 2338억 원, 2공구는 2482억 원이다.


국도 77호선 신안 압해-해남 화원 도로건설공사(1•2공구)는 해상교량과 해저터널이 포함된 공사로 사업의 난이도 등을 고려해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턴키)으로 추진된다. 이번 입찰 참여를 위해서는 전남 지역 업체가 20% 이상 참여한 컨소시엄을 꾸려야 한다. 


입찰 참여 업체들은 8월까지 각각 기본설계를 준비하게 되고 국토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오는 9~10월 중 기본설계 내용 등을 평가해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달 중순에 공고 예정인 국도 20호선 산청 신안-생비량 도로건설공사에서는 위험구간 개선과 병목구간 해소를 위해 해당 도로를 4차로로 확장 및 신설하는 공사이다. 


입찰공고 후 조달청 입찰 일정에 따라 6월 중 도급자 선정, 착공할 예정이다. 이 공사는 경남지역 업체가 40%이상 참여한 컨소시엄에 한해 입찰이 가능하다.


정부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SOC사업에 지역업체 참여를 의무화하는 '지역건설 경제활력대책'을 발표하고 그 후속조치로 '국가계약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향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각 사업의 진행 정도에 따라 ‘기본 및 실시설계’, ‘기본계획 수립’ 등을 정상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발주 가능한 사업은 조달청과 협조하여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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