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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답 상가시장 일대 노후주택, 집수리 보조금 지원

e분양캐스트 입력 2020.04.27 10:04 수정 2020.04.27 10:04
조회 49추천 1



서울시가 전국 최초 전통시장-주거지 연계 도시재생 시범사업 대상지인 성동구 용답 상가시장 일대를 포함한 18만㎡를 '주택성능개선 지원구역'으로 지정했다. 


서울시는 성동구 용답동 전통상가시장 일대 저층 주거지 집수리를 지원한다.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주민 스스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도시재생 추진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23일 서울시에서는 용답동 13-22번지 18만 2천488㎡를 `주택성능개선 지원구역`으로 지정하는 계획이 23일 오후 제3차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 회의에서 조건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주택성능개선 지원구역은 기존에 서울시의 집수리 지원 정책 혜택을 받았던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과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외의 지역에서도 집수리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정한 구역을 의미한다. 


집수리 지원을 위해 서울시는 지난해 3월 '서울특별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주택성능개선 지원구역 제도를 새로 도입했다.


구역으로 지정되면 '서울 가꿈 주택 사업'의 집수리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택 유형에 따라 공사비의 50~100%, 최대 2000만 원 이내의 비용을 지원받는다.


구역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조건이 필요하다. 사용 승인 후 20년 이상 된 저층 주택이 60% 이상인 ▲관리형 주거환경관리사업 예정지 ▲정비구역 해제지역 ▲경관•고도지구 ▲골목길 재생사업 구역 ▲자치구청장이 지정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요청하는 구역 등은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택성능개선 지원구역'으로 지정 가능하다. 


집수리 공사비 저리 융자 사업인 서울시 '주택개량 융자 지원 사업'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구역 지정 이전엔 시가 시중 금리의 2%를 보조했다면, 지정 이후엔 연 0.7% 저리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 실장은 “노후화된 저층주택이 밀집돼 집수리가 꼭 필요한 지역에서 서울시 집수리 지원 사업을 통해 낡고 오래된 주택을 주민 스스로가 수리할 수 있도록 주택성능개선 지원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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