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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장상’ 공공주택지구 지정, 사업 본격 추진

e분양캐스트 입력 2020.05.06 09:09 수정 2020.05.06 09:09
조회 1236추천 1



정부의 ‘수도권 30만 호 공급계획’ 중 하나인 안산 장상 지구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30만 호 공급계획의 일환으로, 오는 4일 경기 안산 장산지구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고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구지정을 통해 ‘수도권 30만 호 계획’ 중 19곳 총 21만 가구 지구지정이 완료됐다. 신도시 5곳 중 4곳에 이른다.


1만 4000가구 규모의 안산 장상 지구는 지역 내 2024년 신안산선 개통에 따른 역사신설과 장하로 확장, 수리산과 안산천을 연계한 녹지축 확보 등으로 교통이 편리한 친환경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LH, 경기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한다. 신안산선 신설역사는 교통수단 간 원활한 환승을 위해 지상 1층은 환승시설, 지하 2층은 환승주차장으로 입체화한다. 또 역사 내 판매·숙박·컨벤션 등 다양한 기능을 넣어 안산 장상 지구의 대표 관문으로 조성한다.


또한 영동고속도로로 분절된 지구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장하로를 확장(2→4차로) 하고, 기존 시가지와 연계를 위해 국도 42호선 일부 구간을 입체화하여 교통 여건도 개선한다. 안산읍성, 안산 객사 등 지역의 역사를 담은 역사테마거리 등도 조성된다.


또 인근 서울예대 등과 연계해 학생과 예술가들의 다양한 예술활동을 위한 공연·전시·체험·행사 공간이 공원녹지와 어우러진 '그린 아트 웨이'(Green Art Way)도 조성한다.


정부는 수도권 30만 호 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남은 부천 대장(2만 호)은 올해 상반기에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구 지정을 고시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남양주 왕숙(6만 6000호), 하남 교산(3만 2000호), 인천 계양(1만 7000호) 등 3곳은 연내 지구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며, 고양 창릉(3만 8000호)도 올해 상반기 중 도시 기본구상을 위한 구제 지명 초정 설계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구지정이 완료된 곳은 이르면 내년 말부터 입주자 모집을 시작할 것으로 전했다.


김규철 공공주택 추진단장은 "수도권 30만 호 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지구계획 수립과정에서 전문가,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구체화시키고, 원주민들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해 정당보상을 받고 재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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