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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천호동 도시재생, HUG 지원으로 진행

e분양캐스트 입력 2020.08.31 09:53 수정 2020.08.31 09:53
조회 59추천 1


강동구 천호동 소재 주민센터가 14층 높이의 임대주택과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 복합공간으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진행되는 '천호 도시재생 인정사업'이 주택도시 보증 공사(HUG) 기금 지원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행복주택과 사회복지관, 경로당, 주민센터가 조성될 전망이다.


1호 HUG기금 지원형으로 지정된 천호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기존에 노후화된 공공청사를 복합 개발해 임대주택과 주민센터, 사회복지관, 어린이집 등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상지는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555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전략계획 수립 지역 내에서 활성화 계획 수립 없이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시행할 수 있는 ‘점 단위’ 사업으로, 지난해 8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도시재생법)'에 도입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지난해 11월 법령 시행과 동시에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통해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선정해 10~50억 원 내외(서울시 지방비 매칭 15~75억 원)의 정부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통과된 강동구 천호동 555번지 일대(1932㎡) 도시재생은 ‘주택도시 보증 공사(HUG) 지원형’ 인정사업으로, HUG의 융자지원을 통해 사업을 진행한다. 인정사업 제도를 도입한 후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HUG 지원형이다. 시는 HUG의 저리 융자지원(1.8~2.2%)을 통해 일반개발 사업과 비교할 때 사업비 약 11억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천호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공동 시행자인 한국 토지주택공사(LH)와 강동구는 다음 달 중 주택 도시 기금에 융자를 신청, 연내 공사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HUG기금 지원형 인정사업은 별도의 공공재정 지원 없이 주택도시 기금 융자지원을 통한 것으로, 인정사업 제도 도입 이후 서울시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게 됐으며 빠르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고 총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 실장은 “다양한 인정사업 유형을 개발해 거점 단위의 도시재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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