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내 마지막 2기 신도시로서 수년째 표류를 거듭해 오던 인천 서구의 '검단신도시'가 오랜 시행 착오 끝에 드디어! 2023년 12월 31일 완성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마수걸이 분양을 시작한 인천 검단신도시는 9.13 부동산 대책이후 개점 휴업상태인 수도권 분양 시장 중에서도 틈새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답니다. 우미건설을 포함하여 다양한 건설사들이 추가적으로 분양을 준비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오랫동안 신규 공급이 없었던 곳으로서 대기 수요도 충분할 뿐만 아니라, 비조정지역으로서 규제 정책에서도 자유롭다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난 1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검단신도시에서 10여년 만에 첫 분양을 시작한 단지로 이를 시작으로 연내에 6천여가구가 우선 공급될 예정입니다. 1순위 청약 경쟁률도 평균 6.25대 1로 마감하면서 그 시작을 산뜻하게 출발하였는데요. 대부분의 수도권 단지들이 규제 지역으로서 청약 제도 개편을 앞두고 분양을 미루고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비조정지역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큰 인기를 누렸다고 하는데요. 특히나 비조정지역으로 전매 제한 기간도 1년밖에 되지 않는 점이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투자자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온 것으로 보여진답니다.
사실 수도권 2기 신도시 중에서 검단신도시는 비운의 신도시로 10여년 가까이 본격적인 개발이 이뤄지지 못했고, 2013년 개발 사업 취소라는 시련도 겪었습니다. 2기 신도시들 중 빠른 곳은 2009년부터 입주가 시작된 곳도 있죠. 하지만 검단신도시는 한동안 방치되다시피 하다, 2016년 11월 검단신도시 활성화 대책이 발표되면서 새롭게 도양을 하고 있는 곳인데요. 이로 인해 여타의 신도시들에 비해 교통망 확충이나 기반 인프라 등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못하지만, 이런 점들이 최근 2기 신도시들 중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개발이 이뤄지게 되면서 오히려 향후 미래 개발 비전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잇는 상황이랍니다.
검단신도시는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 LH가 인천 서구 당하·마전불로·원당동 일원으로 11,181천㎡(약 338만평), 인구 약 18만 3천여명, 7만 4천여가구 규모로 일산신도시급으로 조성될 예정인데요. 수도권 서북부 중심도시 건설로 도시 균형 개발을 목표로 청라경제자유구역-김포한강신도시-서울을 잇는 수도권 서북부의 대표 거점도시로 의욕적으로 추진한 사업입니다. 최근 택지 공급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작년부터 공급된 택지들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1순위에서 완판되었으며, 특히 올 5월 공급한 AB12블록은 193대 1, 10월 공급된 AB11블록의 경우는 207대 1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그 열기가 높았습니다. 덕택에 분양을 앞두고 있는 우미건설 우미린과 다른 건설사들의 단지들도 주목받고 있죠.
이는 수도권에서 대규모 택지의 희소성과 함께 검단신도시의 입지적 강점이 더해진 결과라고 할 수 있겠죠. 특히, 서울 마곡지구와는 직선거리로 약 7km 정도로 가깝다는 입지적 강점이 본격적인 개발이 진행되면서 그 기대가치를 더했다고 할 수 있겠죠. 총 3단계로 조성되는 택지공사 중 현재 1단계 공사는 338만㎡가 순조롭게 조성되고 있으며, 2단계(419만 1천㎡) 조성공사는 2022년 완공, 3단계(311만 9천㎡)는 2023년까지 단계적 완공을 계획하고 있어 그 미래가치는 앞으로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답니다.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2기 신도시들 중에서 마지막 남은 지역으로 살인적인 서울의 집값을 피해 수도권 지역 대체 거주지를 찾는 실수요자들에게는 최적의 입지 여건이라 할 수 있는데요. 특히, 택지지구로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아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한데요. 수도권 2기 신도시를 완성하는 검단신도시! 주목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