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금융

부동산 메뉴

왕초보도 퍼펙트하게? 초간단 셀프인테리어팁

리빙픽 입력 2019.08.01 16:40 수정 2019.08.09 11:20
조회 19008추천 13


누구든 그런 로망이 있다. 내 방, 내 집이 생기면 ‘꼭 셀프 인테리어를 도전해봐야지’ 하는 마음. 하지만 한편으론 이런 마음이 든다. “내가 할 수 있을까?”


인터넷을 잠깐만 검색해봐도 셀프 인테리어 성공담이 넘치니 자신감이 생기지만 막상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어떤 제품을,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할 때가 많다. ‘누가 좋은 제품들을 정리해줬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면 이 글을 주목하라. 오늘은 자취 초보들도 쉽게 도전해볼 수 있는 현실적인 셀프 인테리어 아이템들을 모아봤다.



[ 인테리어 왕초보, ‘포인트’를 공략하라 ]


인테리어 문외한이지만 집은 예쁘게 꾸미고 싶다? 그렇다면 평범한 일상용품들을 포인트로 잡아 하나씩 바꿔보자. 이 과정은 큰돈이 들지도, 세심한 손기술도 필요 없이 그저 갖다 두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간단한 변화로 분위기가 확 살아나는 모습을 보면 인테리어의 ‘감’을 익히는 데도 정말 좋다.


▶ 이게 이거였어? 모던 액자테이블



접어서 세워두면 어떤 작가 작품인지 물어본다. 벽에 걸어둬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의 고퀄리티 그림들이 접이식 테이블에 프린팅 되어 있다. 인테리어와 실용성을 모두 잡은 아이템이다. 국내산 자재로 만들어 튼튼하고 가격도 합리적이다. 코코넛잎, 목화 테마가 제일 인기가 많다.



▶ 계절마다 소파를 바꿀 수 있다고?



적어도 100만 원은 하는 소파, 더러워져서, 낡아서 바꾸자니 가격 문제에 늘 부딪혔다면 이제 이것 하나로 해결하자. 침대 매트리스 커버 씌우듯 오래 써서 낡은 소파도 새것처럼 바꿔주는 소파 커버다. 고탄력 원단으로 손쉽게 착용 가능하고 색상도 다양해 거실 분위기를 완벽하게 바꿔준다. 방수 원단이라 음료를 쏟아도 걱정 없고, 오염 시 커버만 분리해 세탁할 수 있으니 관리가 정말 편하다. 커버만 계절마다 바꿔주면 소파 바꾼 것만큼 거실 분위기가 리프레쉬된다.



▶ 지저분한 벽지, 공간을 색다르게 업그레이드



뚜껑이 부서지거나 사라진 두꺼비집, 유독 지저분해진 벽지를 새로운 인테리어 포인트로 만들어준다. 압정이나 꼭꼬핀 2개로 간단하게 고정만 해주면 분위기를 180도 바꿔주는 가리개 커튼이다. 빈티지하지만 깔끔한 프린팅으로 포근하고 단정한 느낌을 준다. 미디움, 라지 사이즈 중 선택 가능하다. 작은 창에는 커튼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 매일매일 뽀송! 디자인 규조토 발매트



살림에 관심 좀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규조토 매트, 기능에 디자인을 더한 제품이 드디어 등장했다. 밋밋한 단색이라 심심했던 규조토에 헤링본, 체크, 헥사곤 등 다양한 패턴을 입힌 디자인 매트다. 파스텔톤이라 어느 집이든 은은한 인테리어 포인트가 된다. 하루에 2번 샤워도 과하지 않은 여름, 온 가족이 샤워를 마치면 아침까지 눅눅해 찝찝했던 발매트에서 벗어날 수 있으니 1석2조다.



▶ 원하는 곳에 착착, 무선 LED 센서등



수준급 조명 인테리어도 누워서 떡 먹기다. 별도의 공사나 전선 작업 필요 없이 자석방식을 사용해 원하는 곳에 붙이면 되는 LED 무선 센서라이트로 밋밋했던 공간이 감각적으로 재탄생하는데 5초도 안 걸린다. 철가루가 함유된 스틸 페이퍼가 있어 나무, 플라스틱, 유리 등에도 문제없다. 삼성 정품 LED 램프로 최대 5만 시간 사용할 수 있다. 움직임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고감도 센서 덕분에 어두운 밤에도 발을 헛디딜 염려도 없다.



[ 공간이 없다? 배치와 수납을 돌아보자 ]


공간이 없어 인테리어 시도도 못 하겠다는 말은 이제 그만하자. 1평짜리 공간도 어떻게 가구를 배치하고 물건을 수납하느냐에 따라 공간 효율이 달라진다. 없는 공간도 만들어내는 배치와 수납,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앞으로 나올 제품들에 주목하자.



▶ 틈새를 노리는 슬림 선반



틈만 나면 들어간다. 한 뼘도 안 되는 13cm 정도의 틈새 공간만 있으면 어디든 쏙쏙 들어간다. 바퀴가 있어 넣고 빼기도 쉽다. 칸마다 분리도 가능해 원하는 높이로 사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조립형이라 3단짜리 2개를 사서 6단까지 늘려 쓸 수도 있다. 베이직한 디자인이라 유행 타지 않고 오래 쓸 수 있는 실속 만점 선반이다. 놀러 온 옆집 새댁이 구매처를 묻는다.



▶ 양치 컵 고인 물 안녕! 거꾸로 착 수납 홀더



이런 건 정말 1 가정 1 소유 해야 한다. 양치 컵 하단에 자석을 붙여 거꾸로 거치하게 만들어 고인 물 없이 말끔히 건조해 쓸 수 있는 만능 욕실 수납홀더다. 탄탄한 고정력에 알뜰하고 실용적으로 나눠둔 수납섹션, 6개나 되는 칫솔 홀더까지 1만 원대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는 완벽한 구성이다. 양치 컵 자리가 마땅치 않았던 욕실에는 특히 필수다.



▶ 혼자서도 300kg까지 거뜬! 무빙카트



셀프 인테리어 필수템으로 통한다. 냉장고나 가구 옮기는 게 너무 쉬워진다. 포장이사 달인들이 작업할 때 꼭 챙기는 무빙카트다. 이것만 있으면 300kg에 달하는 큰 짐도 힘들이지 않고 안전하게 옮길 수 있다. 지지대를 끼워 들어 올린 후 이동식 바퀴를 놓으면 끝이다. 켜켜이 쌓인 바닥 먼지를 닦거나, 가구 재배치할 때도 요긴하다. 여성, 아이들도 손쉽게 쓸 수 있다. 이제 더는 짐 옮기느라 허리 다칠 일 없다.



▶ 너저분한 멀티탭, 박스에 완벽 정리



셋톱박스처럼 생겼지만 멀티탭 정리함이다. 지저분한 멀티탭을 가장 안전하고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게 설계됐다. 버튼 타입이라 한 번만 정리해 넣어주면 코드를 일일이 뽑을 필요 없이 외부에서 버튼으로 전력을 ON/OFF 할 수 있다. 총 5구까지 꽂을 수 있으며, USB 모델은 7구처럼 사용 가능하다. 디자인이 심플해 복잡한 컴퓨터 코드들을 정리해 모니터 받침대로도 쓸 수 있다.



[ 셀프 도배&장판, 요즘엔 쉬워요 ]


도배, 장판은 말만 들어도 힘들어 보인다. 꼭 전문가들의 도움이 필요할 것 같고 혼자서도 할 수 있을지 걱정부터 앞선다. 하지만 이것도 모두 옛말이다. 기업들은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한다. 요즘 셀프 인테리어 열풍에 초보 혼자서도 편하게 할 수 있는 간단한 도배, 장판, 타일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망설임 없이 도전해볼 만한 후기 좋은 제품들을 골라와 봤다.



▶ 100만 장 팔린 셀프 인테리어 대란템



전셋집의 우중충하고 촌스러운 타일을 내 돈 주고 바꾸긴 아깝다면, 이거다. 스티커처럼 붙이는 타일로, 간편하게 실내 분위기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얼룩, 온도, 습기에 강해 기름이나 음식물로 얼룩지기 쉬운 주방이나 습한 욕실에 딱이다. 커터칼, 자, 가위만 있으면 누구나 혼자서 시공 가능하다. 27가지 다양한 스타일 중 선택 가능하다.



▶ 천연원목 베란다 리모델링을 이렇게 저렴하게?



설치하고 나면 우리 집 베란다 맞나 싶다. 견고하고 내구성이 강한 아카시아 나무로 제작해 고유의 결과 무늬가 그대로 살아있는 데크타일이다. 천연 원목 특유의 은은한 향기와 피톤치트는 덤이다. 고급 원목 가구에 적용되는 마감과 샌딩을 동일하게 적용해 일반 플라스틱과 퀄리티 자체가 다르다. 오일 마감처리로 물이나 액체를 쏟아도 스며들 걱정이 없다. 하부의 홈과 이만 끼워주면 되니 설치도 간편하다. 베란다 리모델링 견적과 비교하면 정말 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이니 놓치면 손해다.



▶ 벽지 위에 간편하게! 냉난방비 절감 단열 벽지



벽지 도배도 내 손으로 간단하게 끝낼 수 있다. 가위로 간편하게 재단해 스티커처럼 기존 벽지에 붙여주기만 하면 끝나는 DIY 벽지다. 6층 구조의 단열 벽지라 여름, 겨울 방 안의 냉기와 온기를 보호해주고 곰팡이가 생기는 것도 막아준다. 냉난방비도 절감되니 일석이조다. 100% 국내 생산된 제품이라 믿음직하고 시중 단열 벽지 대비 가격도 합리적이라 인기가 많다. 무려 30가지 컬러 & 패턴 중 선택 가능하다.



▶ 현관을 더 깔끔하게! DIY 코일 매트



좁은 방일수록 현관과 방의 경계가 없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원룸은 현관문을 여닫을 때나 외출 후 돌아왔을 때 신발과 옷에 묻은 먼지들이 방안에 들어오기도 쉽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현관에 코일 매트 하나만 깔아 두면 된다. 시중에 많은 제품이 있지만, 인체에 유해한 성분 없이 쿠션감 유지나 필터링이 잘 되는 건 이 제품이 단연 최고다. 가로세로 사이즈별 주문 제작 가능하다.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 인터넷 발품 10분만 팔아도 어떤 제품, 어떤 가구가 좋은지, 이 제품은 어떻게 붙이고 만드는지 등 수많은 후기를 보고 결정하고 만들어낼 수 있다. 그만큼 셀프 인테리어가 보편화되고 접근성이 좋아졌다는 의미다.


이런 상황에서도 잘할 수 있을까 걱정만 하며 변화를 망설인다면 인테리어는 정말 이루기 힘든 ‘꿈’이 되어버리기 쉽다. 처음이 어렵지 해보면 별것 아니다. 지금까지 소개한 제품들과 함께라면 내가 봐왔던, 참고했던 인테리어 후기를 내가 작성하는 그 날이 당장 내일이 될 수 있다. 변해가는 우리 집에 뿌듯함을 느끼고 싶다면 아래 배너를 눌러 더 자세히 알아보길 추천한다.



주간 인기컨텐츠

    부동산 파워컨텐츠

      서비스 이용정보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