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밖은 위험해!”라는 말이 실감 나는 요즘이다. 코끝이 살짝 시리기 시작하는 환절기 아침, 침실은 유혹을 떨치기 힘들 정도로 아늑하고 포근하다. 오늘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지금부터 겨울까지 완벽한 워라밸과 주말 라이프를 만들어줄 침실 인테리어 아이템을 소개한다. 자타공인 집순이, 집돌이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부터, 난방비 절약 템, 요즘 뜨는 신박한 아이템까지 모두 모았으니 절대 놓치지 말 것!
"날리자! 난방비 걱정 : 따뜻한 침실”
한 알뜰하는 사람이라면 추워진 날씨에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바로 ‘난방비’ 일 것이다. 내 몸은 따뜻하지만 통장은 점점 추워지는 참사를 막기 위해서는 이 제품들이 필수다. 미리 장만해두면 영하 20도의 혹한기도 걱정 없을 정도로 획기적인 침실 난방비 절약 아이템을 모았다.
▶ 전기료 30% 절감! 난방비 폭탄 고민 끝
월 10만 원 전기료를 3만 원이나 절약할 수 있다. 원리는 간단하다. 평소에 쓰는 전기의 양은 수시로 변한다. 전기 제품을 쓸 때마다 전류는 급상승과 하락을 반복한다. 전류가 급상승한다는 건 그만큼 전기를 더 소모한다는 얘기다. 파워 세이빙은 전기를 기기 안에 저장해뒀다가 필요할 때 내보내 역률 개선은 물론 전기를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해 준다. 전류 손실을 줄이는 과정에서 당연히 전기요금을 줄이는 효과를 준다. 여름에는 에어컨이나 냉장고 콘덴서에 꽂아두고 겨울에는 전기장판이나 난방기기 콘센트에 꽂아두면 효과가 더 좋다.
▶ 한 달 약 1000원? 전자파 제로 자린고비 매트
하루 8시간 펑펑 써도 약 1,000원이면 충분하다. 직류 방식으로 전자파를 100% 차단시켜 임산부, 어린이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 특허출원한 발열선으로 물세탁이 가능하여 몇 년째 빨지 못한 전기매트가 찝찝했다면 이거다. 매트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이 체내 독소 제거와 혈액순환 도와 여기서 자고 난 다음날엔 놀랄 정도로 몸이 가볍다. 켜는 순간 난방비 걱정 없는 겨울나기가 실현된다.
▶ 곰손도 쉽다! DIY 셀프 단열벽지
난방비 절감은 기본, 인테리어 효과는 보너스다. 단열 효과가 뛰어난 기본형부터 단열 + 결로방지 + 외풍차단까지 다 되는 프리미엄까지 우리 집 침실에 딱 맞는 조건을 골라 붙일 수 있는 DIY 벽지다. 화이트, 그레이, 브라운, 핑크 등 웬만한 컬러는 다 구비돼 있어 선택하기도 쉽다. 100% 국내 생산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인증받은 제품이라 아이방에 붙여도 안심이다. 스티커처럼 붙이는 방식이라 초보자도 시공하기 쉬워 요즘 핫한 셀프 인테리어 아이템.
▶ 컵 닦듯 시원하게 세척! 스마트 촉촉 가습기
한 달 전기료가 200원밖에 안 드는 효율 甲 가습기다. 물탱크가 지나치게 작고 세척이 불편했던 기존 미니 가습기들과 달리 500ml 대용량에 분리세척까지 가능하다. 도서관에서 쓸 수 있을 정도로 소음이 없어 예민한 사람들도 침실에 두고 쓰기 좋다. 연속 분사, 간격 분사, 자동 전원 OFF 기능까지 내장돼 있어 굉장히 편하다.
"괜찮아! 5분만 더 누워있자 : 편안한 침실”
침실은 발을 들여놓는 순간부터 몸과 마음의 긴장이 풀리는 공간이다. 그중 침대는 잠을 자는 곳인 만큼 최적의 편안함을 선사하는 곳이어야 한다. 혹시 ‘나는 그렇지 않은데?’라고 생각했다면 이 제품들을 주목하자. 단, 주말 내내 침대를 벗어나지 못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 잠이 더 잘 오는 극세사 침구 세트
찬바람이 불면서 포근한 극세사 이불이 생각난다면 이거다. 베개 커버 2장, 이불 1장, 매트리스나 바닥에 까는 카펫 1장까지 한 세트다. 국내 생산 제품이라 퀄리티도 일품. 덮으면 온몸이 부드러운 극세사로 감싸지니 안 오던 잠도 제 발로 찾아온다. 눕자마자 잠드는 마법의 침대, 포근한 극세사 침구 세트 하나면 가능하다.
▶ 천둥소리 같은 코골이도 스탑!
우렁찬 코골이 때문에 매일 밤 스트레스받는 부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코에 착용만 하면 끝. 비강 통로를 넓히면 공기 유입이 원활해져 집 떠나가라 울리던 코골이도 눈에 띄게 조용해진다. 튼튼한 POE 재질이라 물세척만 해주면 언제든 재사용 가능하다. 전용 케이스 포함. 턱과 목을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숙면베개까지 함께하면 안방이 음소거된 듯 조용해진다. 쓰고 잔 다음날 아침, 아내의 잔소리가 줄어드는 효과는 덤이다.
▶ 3초 완성 LED 터치램프
전기, 배선공사 없이 3초 만에 근사한 조명이 완성된다. 어두운 선반, 옷장, 장식장, 신발장 등 집안 곳곳 어디든 조명이 필요한 곳에 붙이면 설치 끝. AAA 건전지를 사용해 온종일 틀어놔도 전기세 걱정 없다. 램프 부분을 터치해 조명을 켜고 끌 수 있으며 5개 LED 램프가 평범했던 침실에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타이머, 원거리 조작이 가능한 리모컨과 한 세트라 누워서도 편하게 켜고 끌 수 있다.
▶ 방에서 내 맘대로 테이블
편안한 와식생활을 위한 신박한 아이템이다. 관절이 자유자재로 움직여 누워서든, 앉아서든 편한 각도로 조절 가능하다. 누워서 책을 보거나 노트북을 할 때 유용하다. 특히 주말에 밀린 드라마와 영화 보는 게 낙인 집순이, 집돌이들에게 없어선 안 되는 꿀템. 따듯한 침대 위에 있을 때 제일 행복한 사람은 필수다.
"커졌다! 내 방 맞아? : 넓어진 침실”
협소한 침실은 예쁜 인테리어가 그림의 떡이라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요즘엔 공간 활용도를 200% 높여주는 아이템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가구, 소품 등으로 빽빽한 침실이 답답했다면 주목하자. 이 아이템들만 있으면 비좁은 원룸도 탁 트인 공간으로 만들어줄 테니까.
▶ 무한 변신! 접어 쓰는 폴더 프레임
튼튼한 원목 침대 프레임을 갖고 싶지만 공간이 좁아 고민됐다면 이제 걱정 말자. 원할 때 반으로 접어 보관도 가능한 똑똑한 접이식 파렛트다. 매트리스로 쓰지 않을 땐 테이블이나 평상으로도 쓸 수 있으니 활용도도 200%다. 쌓는 만큼 침대 높이 조절도 가능하니 원하는 인테리어 조건을 만들고 싶은 셀프 인테리어 마니아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제품. 실사용 후기를 보면 더 놀랍다.
▶ 서랍과 행거를 동시에 커버하다
공간이 좁을수록 2가지 이상의 기능을 하는 스마트 가구가 필수다. 서랍과 행거의 기능을 모두 가진 이 제품도 그중 한 가지. 침실에서 자주 입는 잠옷이나 외투, 속옷, 양말 등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으니 특히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많은 제품. 이동식 캐스터와 스토퍼가 있어 원하는 위치로 옮기거나 고정하기가 편하다. 하나 있으면 두고두고 잘 쓰는 제품.
▶ 2 in 1 보름달 무드등 트레이
흔히 ‘예쁜 쓰레기’라 불리는 인테리어 소품들과는 다르다. 감성적인 침실의 느낌을 한껏 높여주는 무드등 트레이다. 실제 느낌과 비슷한 달 모양의 조명에 액세서리나 다른 물건들을 보관하기 좋은 트레이까지 한 묶음이다. 눈부심 없이 편안한 밝기라 침대 옆 수면등으로 사용하기에도 딱 좋다.
▶ 천연 원목 무전원 스피커
전원 연결이 필요 없는 무전원 스피커. 천연목재 자라 우드 원목을 사용한 사운드 증폭기로 고급스러움과 실용성 두 가지를 모두 잡았다. 거치 홈에 꽂기만 하면 누전, 배터리 걱정 없이 풍성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100년의 수명을 자랑하는 최고급 원목으로 내구성이 강해 물이나 외부 압력에 의한 변형과 뒤틀림 걱정도 없다. 감성적인 목재 디자인과 음악으로 아늑한 침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꿀템.
침실은 하루의 고단함을 정리해주고 산뜻한 내일을 준비하는 회복의 장소다. ‘잠’이라는 보약을 만드는 곳인 만큼 어느 곳보다 편안해야 한다. 또한 그만한 투자를 해봄직한 장소임에 틀림없다. 바로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지금까지 소개한 침실 인테리어 아이템들을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