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금융

부동산 메뉴

이런 것도 있었어? 꼭 해봄직한 부엌 인테리어

리빙픽 입력 2020.01.10 11:03 수정 2020.01.10 11:03
조회 66819추천 32

‘보기 좋은’ 것과 ‘쓰기 좋은’ 것은 확실히 다르다. 그리고 그 둘을 구분하는 눈은 그 공간에 오래 머무르며 경험해봐야 길러진다. 인증샷 잘 나올 것 같은 부엌 인테리어가 아닌, 직접 쓰기 좋은 부엌을 만들어낸 경력 N 년 차 주부들의 베스트 부엌 인테리어 아이템은 무엇이 있을까?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꽉 쥐고 있어 우리 집 부엌에도 꼭 한번 써보고 싶은 부엌 잇템들을 알아보자.



[ ‘깔끔함’만 잡아도 반은 성공이다 ]


부엌이 지저분하면 가족들의 재물운에도 안 좋은 영향을 준다는 설이 있다. 그만큼 깔끔하게 정돈된 부엌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는 것. 손이 많이 가지 않아도 깔끔함을 유지시켜주는 아이템들을 모았다.



▶ 인덕션 단점 꽉! 잡는 흠집 방지 패드



스크래치와 미끄러움, 인덕션이라면 피할 수 없을 것 같던 단점을 매트 하나로 완벽 보정했다. 그냥 하나 깔아주기만 하면 처음 샀을 때 그대로의 말끔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는 인덕션 전용 패드다. 수명도 길어지고 음식하다 넘쳐도 패드가 받쳐주니 오염도 훨씬 덜하다. 하이라이트 쓰는 집은 좀 아쉽다.



▶ 틈새 철벽방어! 깔끔 마감 방수 테이프



하루 30분만 투자해 붙여주면 부엌 가스레인지 틈새 기름때는 걱정 없다. 아차! 하는 순간 고여버리는 싱크대 물때도 철벽처럼 방어하는 방수 테이프다. 컷팅 방식이라 길이 조절도 쉽고 중간에 가이드선이 있어 라인이 삐뚤빼뚤 흐트러질 일도 없다. 상황에 따라 안쪽으로도, 바깥쪽으로도 접힌다. 강력 방염&방수 소재라 간장을 쏟아도 테이프에 물들지 않고 물티슈로 슥 닦아주면 된다.



▶ 깔끔하게 정리 올킬! 올인원 수납함



하루에도 몇 번씩 꺼내 쓰는 주방 도구, 한 방에 정리할 순 없을까? 이거 하나면 따로따로 보관할 필요 없이 쉽고 깔끔하게 끝난다. 열 맞춰 나란히 정리할 수 있는 걸이부터 칼, 수저 등 주방 도구 종류에 맞는 수납공간, 하단엔 물 빠짐 구멍이 있어 물때 낄 걱정 없다. 주방정리 잘 되어 있는 부엌엔 하나씩 꼭 있는 필수템이다.



▶ 심플&깔끔 키친타올 걸이



은근 보관하기 까다로운 키친타올, 이제 깔끔하고 쓸 때도 편하게 보관하자. 부엌 찬장 문에 걸어주기만 하면 보기도 좋고 쓰기도 편한 키친타올 걸이가 1초 만에 완성된다. 수건이나 행주 등을 말리는 용도로도 제격이다. 튼튼한 스텐 프레임 + 원목 조합으로 부엌 인테리어를 세련되게 만들어준다.



▶ 습기&쌀벌레 완벽 차단! 원터치 계량 쌀통



쌀포대에 보관하면 금방 눅눅해지고 쌀벌레도 잘 생긴다. 저온보관이 좋대서 냉장고에 넣어보지만 습기 때문에 오히려 벌레가 더 생긴다. 이건 기다란 습기제거제가 보관함 속 수분을 1차로 싹 잡아내고 뚜껑 테두리의 실리콘링이 외부와 완벽하게 차단해줘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시켜 주는 계량 쌀통이다. 버튼만 누르면 소분돼 나오니 번거롭게 컵으로 퍼낼 필요도 없다. 저렴한 가격으로 살림의 질이 높아진다.



[ ‘지름길’을 알면 시작이 쉽다. ]


주부들 열에 아홉은 공감한다. 요리가 귀찮은 이유는 재료를 씻고, 다듬고, 조리하는 과정들이 너무 손이 많이 가기 때문이다. 느릿느릿한 무궁화호 수준에 머물러있는 우리 집 부엌 조리도구들에게 고속열차 같은 신세계를 선물해줄 ‘치트키’들을 소개한다.



▶ 1초면 충분! 두부, 햄 슬라이서



칼질하기 귀찮았던 두부, 햄. 이제 1초면 충분하다. 손잡이를 내리면 와이어가 한번에 정확한 간격으로 커팅해준다. 바나나, 키위, 도토리묵 등 무른 모든 음식에 OK. 고급 스테인리스를 사용해 녹이 슬지 않고 세척이 간편하며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긴가민가 반숙, 완숙? 이제 한눈에 보여요



원하는 삶은 계란, 이제 눈으로 보면서 만들 수 있다. 반숙, 완숙 무엇이든 원하는 만큼 익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신개념 타이머다. 계란과 같이 넣어 끓여주면 덜 익었을 땐 빨간색, 다 익었을 땐 하얀색으로 표시된다. 빨간색이 노른자 크기로 작아지면 반숙인 것! 같이 담그면 되니 따로 불 앞에 서성이거나 타이머를 맞출 필요 없다. 보관도 편하니 딱이다.



▶ 기름때 굿바이~ 튀김 방지 종이 팬캡



맞는 뚜껑이 없어 사방팔방 튀던 기름때 걱정도 이제 끝이다. 계란 후라이부터 삼겹살까지 기름 한 방울 튀지 않고 깔끔하게 요리할 수있다. 프라이팬 사이즈에 따라 캡 크기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 뚜껑 없는 프라이팬 쓸 때 딱이다. 기름이 튀지 않아 가스레인지 주변까지 두 번 청소할 필요 없으니 세상 편하다. 뚜껑 없이 음식 돌리기 찝찝했던 전자레인지에도 사용할 수 있다.



▶ 이런 게 멀티! 밥투정 없애주는 칸막이



흰 쌀밥과 검은콩밥. 둘을 한 솥에 모두 만들어낼 수 있을까? 답은 간단하다. 매일 쓰는 밥솥에 이 칸막이만 끼워주면 된다. 밥솥 종류나 브랜드 상관없이 끼워만 주면 최대 4가지 요리를 한꺼번에 끝낼 수 있으니 바쁜 살림꾼들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 콩밥만 하면 밥투정하는 아이 때문에 밥솥을 두 번 돌릴 필요 없어진다.



▶ 아직도 종이 호일? 쏙~ 분리해 간편하게!



이제 이거 없이 에어프라이어 쓰지 말자. 더는 내솥과 바스켓을 분리해 설거지할 필요 없고 까맣게 타버린 종이 호일에 가슴 쓸어내지 않아도 된다. 에어 프라이어 안에 넣고 조리 후 쏙 꺼내 씻으면 끝이다. 수십 개 돌기들이 음식을 받쳐주어 열풍이 바닥까지 골고루 순환된다. 별도의 기름받이 덕분에 기름기는 쏙 빠지고 촉촉하게 조리되니 음식 맛이 2배는 더 좋아진다. 절대 타지 않고 화학 성분 없는 내열 실리콘 재질이라 안심이다.



▶ 최고의 절삭력, 슈퍼가위



전쟁터에선 무기가 좋아야 승리한다. 그럼 주방에선? 요리해 본 사람이라면 가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것이다. 칼만 가지고는 절대 부족하다. 이 슈퍼가위는 절삭력이 끝내준다. 손잡이 위쪽으로는 병따개와 드라이버로 활용할 수 있고 홀더에 자석이 붙어있어 냉장고에 붙여 보관할 수 있다. 단언컨대 그동안 썼던 가위와는 차원이 다르다.



▶ 짜고 으깨고! 다용도 나물 짤순이



맛있는 나물 요리, 간단해 보이지만 물기를 짜낼 때는 헐크 같은 팔뚝도 힘들다. 이제 나물을 이 안에 넣고 손잡이를 내려만 주자. 나물의 식감은 살리면서 불필요한 물기는 쫙 제거해준다. 덜 짜여서 질퍽질퍽할 일도, 손목 아플 일도 없으니 1석2조. 가족들 건강 생각에 나물 반찬을 쉬지 않는 착실한 주부들에게 선물하면 감동은 2배다. 감자나 고구마 등을 으깰 때도 정말 편하다.



[ ‘마무리’까지 걱정이 없다. ]


배불리 먹고 나면 10배는 귀찮아지는 뒤처리, 서로 미루기 바빴던 날들은 안녕이다. 다른 건 다 제쳐 두더라도, 큼직한 과일 보관부터 설거지까지 요령 있게 끝낼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방법만큼은 꼭 알아가자.



▶ 버너 따로 냄비 따로? 불 없이 쓰는 멀티쿠커



방금 요리한 음식을 식탁에서 바로 먹고 싶을 때. 번거롭게 버너에 냄비 따로 준비할 필요 없다. 이거 하나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요리를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다. 3L의 넉넉한 부피로 전골, 찌개, 찜부터 스테이크, 삼겹살 구이까지 OK. 은~근하게 천천히 가열되는 열판 덕분에 영양소 파괴가 적어 맛과 풍미가 일반 냄비보다 2배 더 깊다.



▶ 일회용 랩은 그만~ 프레스돔으로 꾹꾹! 꼭꼭!



美 홈쇼핑에서는 10분 만에 1만 세트가, 독일에서는 14만 개 이상 팔렸다. 미국, 유럽, 일본까지 뒤흔든 이 뚜껑은 덮고 꾹~ 눌러주기만 하면 바로 진공 보관이 가능한 원터치 뚜껑이다. 2만 번 사용 가능한 강력한 내구성, 냉장고&전자레인지 어디든 들어가도 문제없는 편리함 덕분에 맘카페에서도 난리 난 제품. 성능이 떨어지는 미투 제품을 조심하자.



▶ 빨대를 열어서 씻는다고?



다회용 플라스틱 빨대를 열심히 세척 솔로 닦아도 찝찝한 이유는 바로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건 빨대를 돗자리처럼 활짝 펼쳐서 속 시원하게 씻어 쓸 수 있는 개방형 실리콘 빨대다. 양쪽 끝이 지퍼락처럼 만들어져 밀봉&개방할 수 있다. 결합력이 워낙 좋아 샐 염려도 없다. 눈으로 확인하며 찌든 때까지 싹 씻어내니 정말 편하다. 실리콘이라 뜨거운 물에 소독까지 OK. 스O벅스 빨대 컬러와 똑같아 얼어 죽어도 아이스만 먹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제품. 일반 22cm부터 벤티 사이즈용 28cm까지 있다.



▶ 귀찮았던 컵 씻기를 3초 만에?



그런 경우 많다. 물컵으로 한번 쓰고 귀찮아서 싱크대에 그냥 두는 것. 이 작은 습관이 등짝 스매싱과 부부싸움으로 변질되는 건 순식간이다. 이제 컵을 쓰자마자 세제를 한 방울 묻혀 여기 쓱싹하자. 싱크대 내부 벽면에 흡착해 설치해주면 온 가족 평화를 지켜주는 쓱싹 컵브러쉬다. 2중 솔 구조로 설계돼 컵 안팎을 솔이 모두 닦아내 주니 극심한 귀차니즘도 이건 못 이긴다. 이건 정말 혁명이다.



▶ 담갔다 빼면 끝? 후드 찌든 때가 사르르~ 싹!



부엌 청소의 끝판왕은 바로 가스레인지 후드다. 온갖 기름때와 양념이 찌들어있다 보니 열어보는 것조차 망설여진다. 어떻게 청소해야 할지 막막했다면 이제 그냥 `담그자`. 전용 틀이나 피자 박스에 비닐을 깔고 뜨거운 물과 이걸 섞어 후드를 담가주면 끝. 담그자마자 사르르 녹는 기름때들을 보면 신기하다. 물에 희석해 공병에 담으면 찌든 때 제거 스프레이로도 활용 가능하다.



▶ 닿기 힘든 곳까지 버블버블! 한 알 발포 클리너



속을 알 수 없는 캄캄한 스텐 텀블러나 전기포트, 가습기까지 이제 힘 한번 안 들이고 찌든 때까지 싹 닦아내자. 해야 할 일은 물 담고 딱 한 알만 퐁당 넣어두는 것뿐! 촘촘한 산소기포가 세제로 아무리 씻어도 남아있던 세균과 착색, 찌든 때, 그리고 깊게 밴 냄새까지 없애준다. 美 FDA,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까다롭기로 유명한 곳에서 인체 무해 성분 인증까지 받은 제품. 개별포장으로 휴대성까지 높였다.


지금까지 평범한 부엌에 혁명을 가져다줄 실용만점 인테리어 용품들을 알아보았다. 오늘과 다른 내일의 부엌을 위해 이 정도 투자는 전혀 아깝지 않을 것이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편안함을 선사해줄 위 제품들은 아래 배너를 클릭하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주간 인기컨텐츠

    부동산 파워컨텐츠

      서비스 이용정보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