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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부동산 재테크 센터 내꺼야♥

경제만랩 입력 2018.09.10 11:28 수정 2018.11.15 18:26
조회 48361추천 28

 

| 춤·노래·연기에 재테크까지 되는 대한민국 걸그룹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며 국위선양하는 대한민국 걸그룹. 하지만 평균 5년~7년이면 그룹은  해체되고 이후 개인 활동으로 각자도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선지 일찌감치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투자에 나서 주목을 받기도 합니다. 

 

 

부동산 재테크 관점에서 본 ‘센터감’은 누구일까요?

 

 

걸그룹 출신 부동산 재테크 원조를 꼽는다면 카라의 구하라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룹의 비주얼을 담당했던 구하라는 활동 당시 연예인으로는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꾸준한 저축과 재테크 공부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자수성가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그녀의 재테크는 2012년 서울 청담동 단독주택을 11억 5600만원에 매입하면서 시작됩니다. 그녀는 이 건물을 신축해 보증금 7000만원, 월세 750만원에 임대하다 3년 뒤인 2015년 20억 8000만원에 매각해 시세 차익과 임대 수익을 동시에 올렸습니다.

 

 

이후 구하라는 논현동의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574.97㎡(173.92평) 다세대주택을 32억 1500만원에 매입했습니다. 을지병원 사거리 대로변 이면의 2종 일반주거지역에 위치한 건물로 단기임대 원룸 형식으로 보증금 3000만원 월세 1650만원에 임대 해 오다 지난해 38억원에 매각했습니다. 시세 차익 6억원에 임대수입 4억원으로 2년 만에 10억원의 수익을 올린 셈입니다.

 

2번의 부동산 재테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구하라의 다음 투자처가 어디일 지 벌써부터 궁금합니다.

 

 

구하라와 함께 카라에서 활동하며 팀을 알리는데 큰 공을 세웠던 한승연. 다재다능한 그녀는 현재 110억대의 부동산 자산가로 거듭났습니다.

 

한승연은 2014년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연면적 799㎡(약240평),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45억 5000만원에 매입했습니다. 매입 대금의 60%가량인 27억원을 대출로 마련했는데, 이듬해 건물을 허물고 재건축을 시작해 현재의 지하 1층〜지상 5층의 신축 건물로 바꿨습니다.

 

 

하지만 재건축 기간이 예정보다 길어지고, 다소 기하학적인 건물 외관으로 장기간 공실 상태에 있었습니다. 해당 빌딩은 투자의 실패 사례로 자주 거론되기도 했지만, <경제만랩>이 확인한 결과 현재 한 유명 연예기획사가 건물을 통으로 임대해 사용 중이었습니다. 걸그룹 후배들이 꿈을 키우는 건물의 주인이 된 셈입니다. 현재 시세는 약 80억원으로 추정됩니다.

 

한승연은 2017년 어머니와 공동명의로 삼성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37억원에 매입해 신축공사를 진행 중이기도 합니다.

 

 

걸그룹 출신에서 이제는 어엿한 배우로 자리매김 한 씨스타 다솜.
그녀는 공인중개사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재테크에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2014년 어머니와 공동 명의로 서울 창천동 소재 빌딩을 약 14억원에 매입한 뒤 2016년 18억원에 매각해 2년만에 4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뒀습니다.

 

 

현재 그녀는 서울 잠실새내역 먹자골목 소재 연면적 644㎡(약195평), 지하 1층~지상 5층 빌딩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역시 모친과 공동 명의로 31억 3000만원에 매입했는데, 대출 금액은 약 20억원입니다. 해당 빌딩은 1층은 음식점, 2층은 노래방, 3층은 사무실, 나머지 층은 주택으로 이용되고 있고, 평균 월세가액이 600만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특히 해당 건물은 용적률이 241.22%로 현재 서울시의 2종일반주거역 법정용적률인 200%보다 41.22%(약 27.09평) 이득을 보고 있습니다. 그녀의 남다른 재테크 수완을 엿볼 수 있습니다. 다만 롯데월드타워가 들어선 이후 상권이 예전의 활기를 잃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국보급 꿀성대를 보유한 씨스타의 리드보컬 출신 소유 역시 지난해 건물주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소유는 서울의 핫 플레이스가 된 연남동 소재 지하 1층~지상 1층의 낡은 단독주택을 매입한 뒤, 트렌디한 디자인의 3층 건물로 증축했습니다. 매입 당시 가격은 15억 7000만원으로 이 중 대출 금액은 약 12억원이었습니다. 현재 해당 건물시세는 2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임대 수익은 매달 약 800만원대라고 합니다.

 

 

소유의 빌딩 투자는 상권 확장 가능성이 큰 곳의 낡은 빌딩을 싼값에 사들여 리모델링 후 되파는 부동산 투자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녀는 지난 2012년 본인 명의로 서울 양천구 신월동 소재 아파트를 2억 6000만원에 매입하기도 했는데, 현재 이곳의 시세는 4억원에 달합니다.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이 된 미쓰에이 수지 역시 대표적인 부동산 자산가입니다. 수지는 만 22세인 2016년 서울 삼성동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건물을 37억원에 매입했습니다. 깔끔한 외관이 인상적인 신축 건물로 지하 1·2층에는 사진관이 입점해 있고, 3~5층은 원룸과 투룸으로 구성돼 매월 2000만원의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수지가 매입한 건물은 선정릉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에 인근 영동대로 개발 등과 맞물려 있어 앞으로 시세 차익과 임대 수익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수지는 해당 건물과 그리 멀지 않은 논현동 고급 빌라에 사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곳 시세 역시 30억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어린 나이에 건물주 반열에 오른 그녀들. 어쩐지 ‘그들이 사는 세상’을 보는 것 같지만 미래를 내다보고 과감하게 투자한 결단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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