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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호황…대구 부동산 열기 올해도 이어지나

경제만랩 입력 2019.03.18 10:45 수정 2019.03.18 14:19
조회 364추천 1




| 서울 대표 재건축 아파트 3~4억씩 뚝뚝 떨어져…


서울 아파트 가격이 17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2013년 이후 6년만의 최장 기간으로 지난해 집중된 집값 상승에 따른 피로감과 대출 규제, 세금 부담 등으로 집값 하락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강남 재건축 아파트의 대표격으로 불리는 ‘은마아파트’의 전용 84㎡는 지난해 9월 20억원까지 치솟았지만, 올해 2월에는 16억 6000만원까지 급격히 추락했습니다. 상황은 송파구와 서초구도 마찬가지 입니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리센츠’ 전용 84㎡는 지난해 9월에만 해도 18억에 거래됐지만, 올해 2월에는 15억 1000만원에 새 주인을 맞았고, 서초구 ‘반포리체’는 22억원에서 19억 2500만원까지 추락했습니다. 



| 9·13부동산 대책 이후 아파트거래량 87% 급감


아파트 매수심리도 얼어붙었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월 마지막 주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2.5, 전세수급지수는 70.8로 확인됐습니다. 통상, 2월은 자녀의 졸업과 입학에 따라 이사하는 가구가 많아 아파트 수급이 높은 편에 속하지만, 올해에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파트 매수심리도 얼어붙었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월 마지막 주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2.5, 전세수급지수는 70.8로 확인됐습니다. 통상, 2월은 자녀의 졸업과 입학에 따라 이사하는 가구가 많아 아파트 수급이 높은 편에 속하지만, 올해에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대구 아파트 거래량 전년 대비 49.1% 상승!


서울 집값이 속절없이 추락하고 있지만, 대구 수성구 부동산 시장은 전혀 다른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이 흔들리며 침체하고 있지만, 대구 수성구 아파트 가격은 오히려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KB부동산의 주택가격동향을 살펴보면 지난 2018년 10월 대구 수성구 아파트의 3.3㎡당 매매가격은 1516.2만원이었지만, 지난 2월에는 1553.1만원으로 4개월새 2.4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구 수성구 아파트 실거래가도 전년 대비 1억 이상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캐슬골드파크’ 전용 84㎡의 경우 지난해 3월에는 4억 7000만원에 실거래가 이뤄졌지만, 오래 3월에는 5억 9800만원에 거래되면서 1년새 1억 2800만원 올랐고, ‘민촌우방타운1단지’ 전용 84㎡도 같은 기간 4억원에서 5억 2000만원으로 상승했습니다.



아파트 거래량도 상승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의 아파트거래량을 살펴보면 지난해 1월 대구 아파트 거래량은 4,538건 수준이었지만, 올해 1월에는 6,765건으로 49.1% 상승하면서 거래량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 대구에 몰리는 이유는?


1. 명문학군 2. 입주물량 감소 3.비규제지역

전국적인 부동산 한파가 불고 있지만, 대구 수성구 아파트가격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 원인은 대구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와 교육환경 프리미엄, 비규제지역 등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통상,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일수록 집값은 내리고 반대로 입주물량이 줄어들면 부동산 가격이 오릅니다. 하지만, 대구의 올해 입주물량은 9982가구로 직전 5년 평균인 1만 7760가구보다 43.80%감소했죠. 이렇게 입주물량이 줄어들면서 아파트 수요는 여전히 많아. 이렇게 입주물량이 줄어들면서 대구 아파트 수요는 여전히 많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또한, 대구 수성구는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서울 강남처럼 명문고 학군이 집중되어 있어 수요가 많은 지역입니다. 실제로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명문고들은 서울 명문대 진학률 순위에서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구 수성구 아파트는 우수한 학군으로 수요가 많고, 입주물량도 적어 가격 상승이 이뤄지는 곳 중 하나이고, 특히 수성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지만 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양도세 중과에 적용되지 않아 인기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 한파에도 끄떡없는 대구 부동산, 얼마나 치솟아 오를까


입주물량과 대출규제 등으로 수도권은 물론, 전국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고 있어도 대구 부동산 시장의 나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서울 분양시장에서도 2년만에 미분양이 발생하며 굴욕을 겪고 있지만, 올해 대구에 분양을 나선 8곳 중 7곳은 두 자릿수 이상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더해 가고 있어 부동산 업계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끝으로 부동산 전문가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지 않는 대구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꼽히고 있지만, 현재 정부가 예의주시하고 있는 만큼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면 대구 부동산 시장도 급격히 얼어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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