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폼으로 경제성을 살리고 화이트 우드 조합의 마감으로 분위기 반전까지 이룬 심플하우스 엿보기
처음 입주한 지 약 10년 정도 된 이 집은 주로 마감재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필름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기존에 우드로 되어있던 부분은 전부 철거 후 벽지로 교체해 10년 전의 촌스러움을 벗기고 심플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칙칙했던 현관이나 욕실 등에는 컬러나 마감재로 포인트를 주어 특별함을 더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탁 트인 뷰가 멋진 화이트 우드 마감의 40평 아파트 인테리어를 소개합니다.
공사개요
위치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면적 132.03㎡(40PY)
주요공사내역 도배, 마루, 욕실공사, 싱크대, 페인트, 조명, 필름, 목공
시공비 2200만원
우드 마감은 벗기고 심플한 화이트 브론즈경으로 포인트를 준 현관
▲시공전
기존에 우드로 마감되어 있었던 벽은 심플한 화이트 톤 벽지마감과 은은한 간접조명을 매치하였고 현관부터 복도까지 이어지는 현관장은 브론즈경으로 마감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바닥은 그와 어울리는 두가지 스타일의 대리석 타일 마감을 하였습니다.
특히 브론즈경은 공간이 확장되어 보이는 효과가 있어 좁고 긴 통로에 답답함을 덜어줍니다.
화이트 톤 베이스에 무광 그레이 마감의 문과 문틀 마감으로 톤앤매너를 맞춘 복도
내부는 따뜻한 우드 마루와 화이트 톤으로 심플하게 마감하였습니다. 문과 문틀을 한톤 어두운 그레이로 마감했고 문턱을 없애 좀 더 깔끔하게 보이도록 했습니다.
내추럴한 마루 마감과 탁 트인 뷰가 멋진 거실
▲시공전
아트월이 있었던 거실벽은 모두 철거 후 비교적 실패할 확률이 적은 화이트와 우드 조합으로 깔끔하고 심플하게 연출했습니다. 은은하게 퍼지는 조명과 멋진 전경으로 공간에 있는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느낌이 드네요~
구조변경한 수납공간과 심플한 팬던트등으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한 다이닝
▲시공전
기존에 있던 코너 선반은 모두 없앤 후 문을 설치한 수납공간으로 바꾸었고 식탁이 놓일 다이닝 공간은 화이트 톤의 팬던트 조명을 설치하여 미니멀하고 깔끔한 느낌을 연출했습니다.
심플한 화이트 톤 마감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바꾼 오픈키친
▲시공전
다이닝 공간과 바로 붙어있는 낮은 파티션 마감의 오픈키친은 소통이 자유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천장에는 블랙 레일 조명을 설치했고 복도부터 이어지는 우드 마감으로 되어있던 팬트리는 모두 철거하고 화이트 톤의 심플한 마감으로 깔끔하게 변신했습니다.
차분한 그레이 타일 마감과 은은한 조명이 더해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공용욕실
▲시공전
유지보수가 쉬운 그레이 톤 타일 마감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공용욕실입니다. 샤워공간은 짧은 파티션으로 구분해주었습니다.
조적을 쌓아 선반을 제작했고 거울 마감의 슬라이딩장으로 수납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어떤 스타일링도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화이트 우드 마감의 부부침실
발코니가 있는 부부침실은 여러 가구가 들어갈 예정이여서 최대한 깔끔하게 마감하였습니다.
화이트 대리석과 골드로 포인트를 준 파우더룸 겸 드레스룸
▲시공전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파우더룸 겸 드레스룸이 나오는데요. 어둡고 칙칙했던 공간 대신 깔끔한 화이트 톤 마감에 화이트 대리석과 골드 프레임 거울로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욕조를 두어 온전한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한 부부욕실
▲시공전
깔끔하지만 뭔가 부족해보였던 부부욕실에는 공용욕실보다 좀 더 여유로운 크기와 샤워부스 대신 욕조를 설치했고 화이트 대리석 타일 마감에 골드로 포인트를 주어 우아한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붙박이장으로 수납공간을 마련한 아이 방
▲시공전
아이 방은 다른 공간과 마찬가지로 우드 마루 마감에 심플한 화이트 톤 벽지 마감으로 꾸몄습니다. 기존 우드 마감에서 화이트 톤 필름 마감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바꾼 붙박이장으로 수납공간을 마련했고 특히 별모양 조명으로 아기자기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자료제공: 집데코, 예당홈인테리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