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이 돋아나고 싱그러운 봄을 알리는 포근한 날씨에 플랜테리어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plant(식물) + interior(인테리어)의 합성어인 플랜테리어는 말 그대로 공간을 녹색 식물로 꾸민 것을 얘기합니다. 식물을 좋아하는 클라이언트의 취향을 반영하고 식물과 조화가 어우러지는 인테리어가 완성되도록 디자이너가 센스를 발휘해 사계절 내내 봄날 느낌이 가득해진 집을 소개합니다. 전체적으로 화사하고 모던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공간에 시선을 사로잡은 식물들이 내추럴하면서 생기 가득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자칫 촌스러워질 수 있는 그린 컬러의 타일과 소품을 적절하게 믹스 매치하여 개성만점인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녹색 식물로 공기 정화 효과는 물론, 심리적안정까지 느낄 수 있는 46평 아파트 온라인 집들이, 그 매력적인 인테리어 속으로 한번 빠져볼까요?
개성만점 타일과 중문으로 카페같은 현관 완성
▲시공전
관리하기 힘든 화단이 존재했던 현관의 모습입니다.
다채로운 컬러감과 패턴이 가미된 바닥 타일이 매력적인 현관에는 창가에 수납이 가능한 벤치를 설치하여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진한 그린 컬러의 양개형 중문을 설치하여 포인트를 주고 곳곳에 식물로 장식하여 플랜테리어의 시작을 알리는 센스만점인 현관을 완성했습니다.
중문을 열고 들어서면 동일한 타일과 우드 마루로 완성된 복도를 볼 수 있습니다. 신발장은 깔끔한 화이트로 마감하여 심플함을 더하고 하단에 간접조명을 설치하여 바닥 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연출했습니다.
내추럴한 우드 느낌의 마루와 화이트 컬러의 조합이 어우러지는 공간입니다.
공기 정화에 탁월한 식물로 가득한 거실공간
▲시공전
▲시공전
우드 마루로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거실 공간입니다.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파스텔 톤의 소파를 설치하고 공기 정화에 탁월한 식물을 곳곳에 배치하여 싱그러움을 더했습니다.
거실에서 연결된 발코니에는 폴딩도어를 설치하여 개방적인 느낌을 더했습니다. 가구를 최소화하여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거실을 완성했습니다.
폴딩도어로 공간이 분리된 발코니에는 프라이버시를 위해 블라인드를 설치하고 천장에 레일 조명을 설치하여 홈 카페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발코니 곳곳에도 식물들로 장식했습니다.
작은 아트월에는 허리 높이의 수납장을 만들어 선반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모던한 북유럽풍 감성의 주방 인테리어
▲시공전
원목 테이블이 돋보이는 다이닝 공간과 깔끔한 화이트 주방이 어우러지는 공간입니다. 부족한 수납공간을 채워줄 붙박이장을 만들고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는 다이닝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모던함이 돋보이는 주방은 화이트 모자이크 타일에 원목 선반을 더해 북유럽풍의 주방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선반에 작은 식물과 장식품을 두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포근함이 돋보이는 침실공간
▲시공전
▲시공전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이 돋보이는 원목 가구로 스타일링한 침실 공간입니다. 옅은 그린 컬러의 벽지와 원목 가구가 어우러져 포근한 느낌을 전해 줍니다. 천장에 골드빛의 예쁜 조명을 설치하여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전체 공간이 식물로 꾸며진 것과 달리 자녀방은 오로지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공간으로 꾸몄습니다. 러블리한 매력을 더해주는 핑크색 침구와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자녀를 위한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타일만으로 싱그러움이 가득해진 욕실
▲시공전
깔끔한 직사각형의 그린 컬러 타일로 완성된 거실 욕실입니다. 지저분했던 플라스틱 욕조를 없애고 유리 파티션을 설치하여 깔끔한 샤워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식물을 형성화한 타일로 포인트를 준 욕실입니다. 화려한 골드 빛 수전과 소품으로 고급스러움 더했습니다.
글 : 집데코
사진 : 아르떼인테리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