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가족과 함께하는 공간은 어떤 식으로 인테리어 하는 것이 좋을까요? 인테리어는 사는 사람의 삶이 반영되기 마련이죠. 1인 가구가 아닌 이상 다양한 가족 구성원에게 따른 배치와 디자인이 필요합니다. 여기 각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의 취향에 맞춰 컬러로 공간을 나눠주는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공간을 대표하는 컬러로 꾸며 새롭게 바뀐 중 고등생 자녀와 부부를 위한 34평 아파트를 소개합니다.

시공 내역

현관 원도어 모루 유리 중문, 타일 시공

거실 실크 도배, 강마루 시공 월 플렉스 시공

주방 기존 싱크대 철거, 제작 가구

방 아이 방 가벽 시공, 붙박이장 도어, 손잡이 교체 및 필름 리폼 제작 가구

욕실 부부욕실 우드 타일 시공 가벽 시공

그레이 컬러로 시크해진 현관

▲시공 전

▲시공 후

이 집의 특징은 현관 전실이 있다는 점인데요. 전실과 현관을 연결하여 실용적이고 모던하게 꾸몄습니다. 또한 세로 물결의 무늬가 특징인 모루 유리 중문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레이 톤의 타일과 빈티지 느낌의 중문이 현관의 분위기를 더욱 시크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월 플렉스와 작은 서재로 꾸민 다용도 거실

▲시공 전

오래된 건물들의 특징인 노란 장판과 몰딩은 세월의 흔적이 보입니다.

▲시공 후

소파는 소프트한 브라운 컬러로 배치하여 더욱 아늑하게 연출했습니다.

이 집의 중심이 되는 거실 공간은 채광이 가장 먼저 눈에 띄는데요. 따스한 햇볕이 잘 들어오는 화사한 공간으로 재탄생 했습니다.

거실은 수납력을 높이면서 깔끔하게 보일 수 있도록 월 플렉스를 시공했습니다. 화이트 월 플렉스와 거실 벽을 사이로 책상을 연결하여 이어진 듯, 분리된 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고급스러운 소통 공간으로 바뀐 주방 겸 홈바

▲시공 전

시공 전 주방은 붉은 누드톤의 평범한 주방 인테리어였습니다.

▲시공 후 

현관에서 바로 보이는 주방은 톤 앤 매너를 맞출 수 있도록 현관과 비슷한 톤의 컬러로 시공했습니다. 중문 또한 ‘ㄱ’ 자로 연결하여 활용도를 높여 주었습니다.

주방의 컬러는 과감하게 블랙을 주로 사용하고 스테인리스, 그리고 포인트로 의자에는 우드 3가지 컬러를 사용하여 믹스 매치하여 고급스럽고 차분한 색다른 느낌으로 조화롭게 연출했습니다.

아이별 특성에 맞게 연출한 톡톡 튀는 아이들의 공간

▲시공 전

넓은 공간이지만 철 지난 벽지와 몰딩으로 좁아 보이는 공간이었습니다.

▲시공 후

아이들의 방은 특색과 아이들의 취향 맞게 컬러 와 전체적인 구조를 여러 번의 디자인 수정을 통해 완성되었습니다.

중3 아들의 공부방 겸 침실 공간으로 연출된 이곳은 깔끔한 화이트와 차분한 블루 투톤으로 연출했습니다. 블루 컬러의 벽지를 포인트로 사용하여 안정감을 주고 집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침대와 책상을 가벽으로 공간 구분하여 실용적으로 연출했습니다.

기존 붙박이장은 도어 교체 및 필름 리폼으로 깔끔하게 연출했습니다. 길게 이어지는 선반형 책상으로 공간을 나누어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또한 부족한 수납공간에는 제작 가구를 넣어 보완하였습니다.

딸아이의 방은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화이트 가구로만 꾸며졌는데요. 수납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붙박이장을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해가 드리우는 창에는 화이트 블라인드를 설치해 따스한 햇살이 방안에 스며들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책상 겸 화장대를 두어 실용적인 공간으로 연출했습니다.

각기 다른 무드로 연출해 본 욕실

▲시공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