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의 포근한 모던하우스
인생의 가장 큰 변화를 꼽자면 아마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새로운 삶을 함께 시작하는 신혼부부에게 ‘신혼집’ 이란 가장 큰 고민이자 최대의 관심사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인테리어는 비용을 합리적이게 사용하면서 알콩달콩한 신혼부부의 개성을 담은 집입니다.
부부만의 포근한 모던하우스 지금 함께 볼까요?
유리 가벽으로 개방감을 살린 현관
현관은 집으로 들어오는 첫 공간입니다. 중문은 공간을 분리해주어 프라이빗 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어딘가 답답해 보인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이곳은 중문을 설치하지 않고 유리 가벽과 낮은 신발장을 추가로 설치해 공간을 분리해주면서도 답답해 보이지 않게 연출했습니다.
부부만의 온전한 공간, TV 없는 거실
거실의 인테리어도 유행에 따라 바뀌어가는 중 인데요. 최근 떠오르는 거실 인테리어의 특징은 바로 TV가 없는 거실공간입니다. TV를 없앰으로서 온전한 부부만의 휴식공간이 되기도 하고 취미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답니다.
티비가 사라진 공간에는 따듯한 색감의 인디핑크 소파를 배치해 달콤한 신혼집을 연출했습니다.
벽면에는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찬넬스타일 철제선반을 배치하고 게임이 취미인 남편을 위해 컴퓨터를 배치했습니다.
또한, 접이식 우드 테이블을 배치해 손님이 방문했을 때 홈카페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유니크함 뿜뿜! 뽐내는 다이닝
소파와도 어우러지는 채도 낮은 파스텔톤의 블루를 이용하여 다이닝룸을 연출했습니다.
베이스 톤인 화이트에 어울리는 감각적인 팬던트 조명이 독특한 분위기를 줍니다.
세련된 포인트를 주고싶다면? 컬러를 이용한 모던심플 주방
화이트톤의 상부장을 사용하여 베이스 톤을 잡고 다이닝과 마찬가지로 어두운 파스텔톤의 블루를 사용하여 차분하게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원목 스타일 선반을 포인트로 이용하여 전반적으로 아늑하고 조화로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호텔을 내방으로, 아늑한 침실
공간이 크지 않아 필요한 가구만 배치하여 편하게 쉴 수 있는 아늑한 침실이 되었습니다.
배딩은 집의 컨셉과 어울리도록 화이트로 통일하고 숙면을 위해 암막커튼을 달았습니다.
폴딩도어로 완성한 트렌디한 발코니
거실과 발코니로 이어지는 공간에는 폴딩도어를 설치하여 공간을 넓고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심플하고 모던한 스타일의 집안 분위기와 어울리는 컬러를 선택하여 가장 트렌디하고 세련된 느낌의 실내 인테리어를 완성했습니다.
폴딩도어를 열고 나가면 벽면의 수납장과 천정형 건조대가 있어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거실과 톤 앤 매너를 맞춘 모노톤 욕실
집의 전체적인 컨셉에 맞게 모노톤으로 연출된 욕실입니다. 바닥은 다크 그레이 색상의 타일을, 벽면은 화이트 톤으로 시공하고 원목스타일의 선반을 배치해 집안 분위기와 어우러지도록 톤 앤 매너를 맞춰 연출하였습니다.
글: 집데코
사진: 디큐디자인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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