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위한 놀이방과 호텔같은 침실이 있는 일산 50평 아파트
이 집은 준공 된지 10년이 지난 아파트로, 인테리어가 필요한 시점이었습니다. 클라이언트가 원했던 집은 자연친화적인 원목을 주 컨셉으로, 아이를 위한 공간을 꾸미는 것 이었는데요 클라이언트와 여러번 미팅과 자료조사로 멋진 작품으로 탄생한 공간입니다. 원목 판재를 어렵사리 공수해 시공한 아트월과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공간까지 가족의 취향과 기능에 맞춘 50평 아파트를 소개합니다.
공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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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구정마루 헤링본 시공
거실 아트월 시공
주방 맞춤 제작
욕실 타일 공사, 안방욕실 가구 제작
아이방 놀이방 인테리어 (선반 제작, 강마루 시공)
기타 전기 공사, 필름 공사
▲평면도
밋밋하고 지루한 공간에서 깨끗한 화이트로 재탄생한 현관
▲시공전
▲시공후
집의 첫인상인 현관은 깨끗한 화이트톤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벽면에는 ㅁ자형의 신발장이 있어 장식적인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바닥에는 옅은 그레이톤의 대리석 타일을 시공하여 무게감을 주었습니다.
중문은 마찬가지로 화이트 컬러의 슬라이딩 도어로 맞춤제작하였습니다. 투명한 유리로 제작되어 개방감 또한 살렸습니다.
원목을 사용한 멋스러운 복도
▲시공전
전체적으로 어두운톤의 단조로운 분위기의 복도입니다.
▲시공후
현관입구로 들어오면 결이 살아있는 멋스러운 원목 아트월이 보입니다.
자연을 집안에 들이다 원목을 사용해 꾸민 거실
▲시공전
▲시공후
복도와 마찬가지로 거실에도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원목판넬을 이용한 아트월을 연출했습니다. 천장은 간접조명으로 은은함을 더했고 실링팬을 같이 연출해주었습니다.
어른을 위한 공간, 수납을 책임지는 팬트리 주방
▲시공전
▲시공후
주방은 네이비 컬러로 차분하게 연출했습니다. 상부장은 모두 생략하고 오른쪽 벽면을 모두 수납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월 느낌의 팬트리를 연출했습니다. 주방 벽면은 포쉐린타일로 깔끔하게 연출했습니다.
서재와 함께 연출한 호텔 느낌나는 침실
▲시공전
▲시공후
침실의 입구는 서재와 구분될 수 있게 금속으로 맞춤제작했습니다.
안방은 호텔에 온듯한 안락함을 컨셉으로 연출했습니다. 침대헤드는 뎀버보드와 원목을 조합해 간접조명으로 아늑하게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천장에도 거실과 마찬가지로 실링팬을 달았습니다.
바닥은 원목과 어울리는 색감의 헤링본 마루를 시공해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침실 옆 서재공간은 맞춤가구를 사용해 제작했습니다.
다양한 색감과 소품으로 창의성을 키워주는 아이방
▲시공후
아이방 들어가는 입구에는 선반을 제작해 장난감과 책들을 두었습니다.
놀이방과 방 사이에는 원목의 슬라이딩 중문을 넣어 공간을 구분해주었습니다. 아이에게는 혼자만의 공간도 필요하니까요~
또한 키즈카페 부럽지 않은 놀이방을 연출했습니다. 어린시절의 꿈이었던 나만의 비밀공간처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놀이방로 아이의 상상력이 더 커질 듯 한 공간입니다.
아이의 방은 별과 달모양 등과 달 조명을 설치해 마지 우주로 떠날 수 있을 듯한 느낌을 주었네요. 안방과는 반대로 밝은 컬러의 헤링본 마루를 연출했습니다.
두가지 느낌으로 연출해본 욕실
▲시공전
▲시공후
거실욕실은 화이트톤의 테라조타일로 시공했습니다. 파티션을 두어 공간을 분리해주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부부욕실은 골드 거울과 네이비컬러의 맞춤제작가구로 연출했습니다. 안방화장실은 샤워실과 완전히 분리하여 최근 유행하고 있는 건식욕실로 연출했습니다.
안쪽의 샤워실은 옅은 그레이톤의 포쉐린 타일로 고급스러움을 자아냈습니다. 블랙 컬러의 수전을 사용하여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글: 집데코
사진: 디자인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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