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자 대면형주방을 연출한 모던한 46평 아파트인테리어
클라이언트의 요청사항은 깔끔하고 심플한 인테리어였습니다. 또한 수납공간은 최대한 넉넉하게 만들 수 있기를 원하셨는데요. 수납이 용이한 시스템형 주방과 아일랜드 식탁을 연출해 11자형 대면형 주방을 연출했습니다. 또한 올해의 트렌드 컬러인 블루를 사용해 차분하고 세련된 파스텔 톤으로 물들인 인테리어를 소개합니다.
깔끔하고 탁 트인 모던한 현관
현관은 방과 바깥이 분리될 수 있도록 2연동 중문을 설치했습니다. 투명한 유리이긴 하지만, 무늬가 있어 적당히 프라이빗하게 연출했습니다. 신발 수납이 용이하도록 멤브레인 도어 신발장을 짜넣고 깔끔한 타일로 바닥을 연출했습니다.
파스텔 블루를 사용해 차분하고 편안한 느낌의 거실
‘블루’하면 차가운 느낌을 떠올리기 쉬운데요, 홈 인테리어를 할 때 아늑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정석의 클래식 블루 보다는 파스텔톤의 부드러운 컬러를 이용해 편안함을 표현했습니다.
기존의 등박스에 깔끔한 엣지 조명으로 디자인하고, 벽지 컬러와 어울리는 밝은톤의 강마루를 시공하여 집안이 모던한 블루로 물드는 느낌을 연출했습니다. 블루는 안정적이고 편안한 느낌과 또 탁 트인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거실의 주 컬러를 블루로 했기 때문에 개방감이 더 살아나 보입니다.
아일랜드 바가 있는 모던한 시스템형 주방
주방은 파스텔느낌의 거실과는 반대로 상하부장을 광택감이 있는 실버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멋을 살렸습니다. 후드는 침니후드를 사용해 상하부장과 어울리게 연출했습니다.
또한 식탁 겸 조리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아일랜드 식탁을 두었습니다. 상판이 대리석 재질이기 때문에 사용성을 신경써서 시공했습니다. 식탁 위에는 은은한 조명을 연출해 분위기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파티션을 사용해 반건식으로 연출한 분리형 욕실
공용욕실은 욕조를 설치하고 파티션으로 샤워공간을 따로 분리했습니다. 또한 젠다이를 길게 짜넣어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신경썼습니다. 왼쪽에는 하부장을 넣어 수납을 용이하게 했습니다.
부부욕실은 샤워부스를 설치하여 분리된 공간으로 나누었습니다. 타일을 밝은 베이지 컬러로 시공하고 고급스러운 육각거울과 세면대로 모던함을 연출했습니다.
다른 컨셉으로 연출할 수 있는 방
방은 같은 톤이지만, 각각 다른컬러의 벽지로 다양하게 연출했습니다. 또한 안방과 작은방에 붙박이장을 넣어 수납이 용이하도록 했습니다.
글: 집데코
인테리어/사진: 한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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