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톤으로 합리적으로 꾸민 40평 강변힐스테이트
인테리어를 할 때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바로 화이트톤 인테리어입니다. 그만큼 호불호도 적을뿐더러, 실패할 확률이 적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공간은 클라이언트님이 향후에 전세를 내놓을 예정이었기 때문에 어떤 스타일의 가구에도 잘 어울리는 화이트톤을 베이스로한 심플 모던 스타일로 연출했습니다. 또한 사용자를 위해 너무 저렴한 제품들보다는 고급자재를 사용해 유지관리가 쉽도록 했습니다.
구조는 최대한 살리고 꼭 필요한 시공만으로 합리적으로 인테리어한 40평 아파트를 소개합니다.
오래된 흔적은 지우고 모던하게 재탄생한 현관
▲시공전
아이들의 낙서가 세월의 흐름을 보여주는 전체적으로 오래된 느낌의 공간이었습니다.
▲시공후
화이트톤으로 깔끔하게 재탄생한 현관입니다. 바닥은 비앙코카라라 패턴의 헥사곤 형태의 타일을 시공해 독특한 느낌은 주었고 신발장은 필름으로 리폼하여 깔끔하게 연출했습니다. 브론즈 색감의 유리가 사용된 3연동 중문을 넣어 공간을 분리해주었습니다.
어떤 가구와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화이트톤 거실
▲시공전
▲시공후
거실은 집안의 중심이기 때문에 컨셉이 중요한데요. 향후 전세로 내놓으실 계획이 있었기 때문에 최대한 다양한 스타일의 가구에도 어울릴 수 있도록 실패 없는 화이트 우드톤을 베이스로 선택하여 모던하게 연출했습니다.
세입자에 따라 소파 위치가 달라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인터넷선과 tv선을 양쪽에 둘 다 넣었습니다. 천장등 외에 천장 전체에 매립등을 연출해 은은함을 더해주었습니다.
화이트톤으로 세련되게 바뀐 주방
▲시공전
▲시공후
이 아파트의 특징은 주방으로 이어지는 다이닝 공간에 서랍장이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인테리어시 이 부분을 없애지 않고 그대로 살려서 연출했습니다.
식탁이 자리할 부분에는 독특한 쉐입의 팬던트 조명을 설치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주방은 따듯한 크림 컬러로 시공했습니다. 같은 화이트톤이지만 색감을 다르게 연출해 비슷하지만 다른 느낌을 연출했습니다.
곰팡이 없애고 탄탄하게 단열한 발코니
▲시공전
▲시공후
곰팡이 문제가 심각했던 주방 발코니는 단열 후 결로를 방지할 수 있도록 탄성코트를 시공했습니다.
붙박이장과 화장대를 넣어 깔끔하게 연출한 안방
▲시공전
▲시공후
드레스룸에 있는 붙박이장은 리폼하여 연출하고, 안방에 있는 화장대와 안방 붙박이장은 새로 제작하여 연출하였습니다. 벽과 같은 화이트톤 컬러로 미관상 깔끔하게 보이고, 공간이 좁게 느껴지지 않도록 연출했습니다. 또한 수납공간이 늘어나 활용도를 높혔습니다.
안방과 방으로 들어가는 복도에도 붙박이장을 넣어 활용도를 높혔습니다.
톤앤매너를 이어 연출한 방
▲시공전
▲시공후
거실과 마찬가지로 화이트톤으로 연출한 방입니다. 안정감 있는 깔끔한 화이트로 연출해 어떤 가구를 넣어도 잘 어우러지도록 했습니다, 안방에 포함된 붙박이장들은 리폼으로 깔끔하게 연출했습니다.
아늑한 느낌이 드는 욕실
▲시공전
▲시공후
욕실은 공용욕실과 안방욕실 둘다 기존의 구조를 변형하지 않고 리모델링 했습니다. 따듯한 색감의 베이지톤 타일을 선택해 아늑한 느낌을 연출했습니다. 또한 젠다이를 기존보다 길게 설치하여 심미성은 물론 더 많은 물건을 올려 둘 수 있어 활용도도 높습니다.
글: 집데코
인테리어/사진: 디큐디자인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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